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by 3기최민지기자 posted Feb 25, 2016 Views 201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월 8일 국회에서 웰다잉법이 통과 되었다. 웰다잉법은 2018년 2월부터 시행 될 예정이고 다가오는 3월부터는 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웰다잉(well-dying)이란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평안한 삶의 마무리를 일컫는 말이다. 웰다잉법은 호스피스 완화치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hospice_by_aliceoakley-d59fdtn.jpg

[이미지 제공 = DEVIANT ART]

#호스피스 완화치료란?

임종이 임박한 환자들이 편안하고도 인간답게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 활동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즉,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의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하며, 사별 후 가족이 갖는 고통과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뜻한다.


#올 3월부터 시범운영되는 가정형 호스피스

호스피스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가정형 병동형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정형 호스피스가 3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자신의 집에서 호스피스 완화치료를 받기 때문에 환자들이 편안해 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운영되는 호스피스이다 보니 의사의 가정방문이 필수적이고 의사의 가정방문은 각 병원의 상황마다 변화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호스피스가 보편화된 영국과 대만과 달리 보편화 되지 않았고 병상 수도 부족해 바로 입원 할 수 있는 곳이 드물다.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는 국민들의 '죽음의 질'을 높이는 호스피스 완화치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국가적,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3기 최민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지은기자> 2016.02.25 23:03
    영국과 대만처럼 우리나라도 호스피스완화치료가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좋은기사잘읽고갑니다.
  • ?
    3기최민지기자 2016.02.28 00:56
    감사해요~~
  • ?
    4기김예지기자 2016.02.26 14:40
    저도 일본에서 호스피스전문 병원이 있다는 것을 듣고 꽤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우리나라 국회에서도 웰다잉법이 통과되었다니 좋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최민지기자 2016.02.28 00:57
    감사해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호스피스 전문병원이 생겼으면 좋을 거 같네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7 00:17
    죽음의 질을 높인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호스피스가 많이 활성화되어서 마지막까지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3기최민지기자 2016.02.28 00:58
    감사합니다~ 저도 죽음의 질을 높인다는 것을 듣고 되게 인상깊었었어요!!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8 22:12
    우리나라도 영국과 대만처럼 호스피스전문 병원의 수가 늘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호스피스 완화치료를 통해서 인생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은경기자 2016.02.28 22:44
    저도 안락사 관련 토론을 준비하면서호스피스에 대해 많이 조사해봤었는데 정말 좋은 제도 같더라구요! 통과되었는지는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반가워요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9 15:36
    환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죽을 수 있다니..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호스피스 치료가
    하루 빨리 보편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33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74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724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20052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20055
고양이 액체설이 진짜라고? 3 file 2019.07.10 박성아 20123
호스피스 들어보셨습니까? 9 2016.02.25 최민지 20126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20128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0133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0135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20143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14 file 2016.02.09 이봉근 20149
인덕원선-수원 결국 흥덕 역 존치 무산되나... file 2017.03.09 채지민 20171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20184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20187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3 file 2019.07.12 이승환 20209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20210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1 file 2020.10.26 전소희 20223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0237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중소기업 기능성 밀봉 제품 2 file 2018.10.08 김다경 20281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0317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0319
옛이야기로 떠나는 여행, 경기도박물관에서! 1 file 2017.08.11 최지원 2033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20376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20397
암세포를 좋은 방향으로 쓸 수는 없을까? 4 file 2017.05.25 장수지 20422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0458
예술과 패션의 조화, 2015 S/S 서울 패션위크 file 2014.10.21 박정언 20464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0502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0543
새해에는 여기지! 3 file 2015.03.13 한지홍 20549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0565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0585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20603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0606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0690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20693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0727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0737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0753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0761
대한민국의 전통, 한국 민속촌! 2015.05.04 한지원 20817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0820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0832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0835
반지를 끼는 위치에 따라 다른 숨겨진 의미 8 file 2020.04.17 박서현 20846
나를 위한 작은 힐링, 마음 약방 4 file 2016.02.25 김민아 20904
경기도의 혁신학교, 안산광덕고등학교 3 file 2016.03.29 오지나 20916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0960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0968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4 file 2017.06.08 김혜원 209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