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by 9기한신원기자 posted Feb 11, 2019 Views 147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금 사용 급감의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명절인 설날우리에겐 새해를 맞이하며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는 풍습이 있다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주는 어르신들은 설날 전에 친인척들에게 줄 세뱃돈을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준비한다이런 풍습은 단기간 현금 사용을 급속도로 증가시키기도 한다그러나 최근 설날 용돈을 현금으로 받지 아니하고 모바일 계좌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대신 받는 새로운 현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단지 설날의 경우 만이 아니다삼성 페이카카오 페이페이코 등의 전자 결제 서비스가 점차 보급됨과 동시에 보편화 되면서 현금 사용이 줄어가고 있고이것이 원인이 되어 화폐 제조 비용도 같이 줄어들게 되었다다음 자료는 최근 10년간 화폐 제조 비용의 변천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화폐 제조 비용.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한신원기자]


매년 국내국외 시장은 커져만 가고 소비자들의 지출도 이와 함께 늘고 있다그러나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종이 화폐 사용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매년 줄어드는 화폐 사용의 대체재는 무엇이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 화폐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삼성의 Samsung Pay, LG의 LG Pay, 그 이외에도 국외의 애플의 Apple Pay 같은 수많은 전자 결제 서비스는 2010년대 중 후반부터 등장하여 점차 보편화 되었다그리고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과 같은 가상 화폐 또한 점차 우리 삶에 있어서 낯선 존재가 아니게 되었다가령 삼성 페이의 경우출시 후 한 달 만에 결제액 350억 원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고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의 경우지난해 1분기에만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섰다이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얻었고온라인 시장도 전자 결제 서비스의 발전에 힘입어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기사자료3edit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한신원기자]


상화폐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사용하므로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분산된 장부들을 서로 대조하기 때문에 장부 조작이 극히 어려워 강력한 보안을 유지한다는 점과 쉽고 간단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점차 실생활에 녹아들고 있다이 또한 이러한 편의성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 규모 역시 엄청나다지난해 1월 초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액은 약 410억 달러(한화로 약 46조 4000억 원)이고이더리움의 시가액은 약 344억 달러(한화로 약 37조 9000억 원)로 이들은 전 세계적인 시장 규모를 자랑한다이는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 화폐가 이전의 종이 화폐나 신용카드와는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고 결제 방식이 단순하며 분실 및 도난의 가능성의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고 또한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자 결제와 가상 화폐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서 시장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함으로 더 나은 자본 거래 환경을 만들 것이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다이렇게 개선된 거래 환경이 구축된다면 편리해진 거래를 이용하려는 기업기관개인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물결이 확산될 것이다결국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화폐는 시장의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다른 시선으로 이 변화를 보면 기존의 종이 화폐를 중점으로 자본을 확보한 여러 사업은 반대로 그 역풍을 맞을 수밖에 없고 역풍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자본 역시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중한 세뱃돈 관리 = 기대 이상의 목돈 마련 성공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지금현재는 곧 미래이고 미래는 곧 현재를 의미하는 시대가 왔다정치외교국제적 갈등신기술 개발 등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 시기엔 이성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기란 쉽지 않다왜냐하면 오늘이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시기라고 믿게끔 현대 사회가 이성의 눈을 흐리기 때문이다그러나 신중하게 이성적인 시선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우리 같이 어릴 때부터 그 훈련을 계속한다면 안정적인 경제 수준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이 기사에 요약된 현재 경제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독자 스스로 더 많은 생각을 해 본다면전과 같이 세뱃돈을 물 쓰듯이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이번 설날이 여러분의 경제 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9기 한신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김채현기자 2019.02.14 00:34
    화폐 제조 비용에 대한 그래프 통계에 대한 출처가 어디일지 궁금하네요. 그래프가 있었던 덕분에 변화 정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저도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으로써 점점 지폐가 사라질 때가 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로봇의 별>이라는 책에서 나온 것 처럼 이제 손목이 칩을 넣어야 할 시대가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책의 내용을 따라간다면 그만큼 빈부의 격차도 심화되지 않을까 걱정에요. 제 세뱃돈은 통장에 묵혀두고 있는데,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9기한신원기자 2019.02.14 22:51
    그래프 통계는 한국은행에서 허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는 지폐가 사라진다는 것은 사실상 당연한 예측으로 나와있는 것처럼 저희도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때 자본 관리에 대하여는 어떤 방식이 더 용이할까 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기사를 쓴 것 같아요. 긴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23 14:29
    저는 가계부를 써야 용돈을 받아서 현금을 쓰는데 그나마 가계부를 쓰지않으면 돈도 못받아서...이거 읽으니 가상화폐나 전자결제서비스에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카카오 페이도 많이 이용해서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 ?
    9기한신원기자 2019.03.03 20:10
    전자결제 서비스는 미래에 있어서 필수적 시장일 뿐더러 나아가 시장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기술인 것 같아요..! 관심가져 주신다니 뿌듯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47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8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862
열매나눔재단, 싱글맘 창업지원사업 ‘2022년 창업준비학교’ 참여자 모집 file 2022.08.12 이지원 7777
역풍 부는 “친환경” 대책… 새로운 해결방안은 file 2021.11.29 오정우 7790
읽고, 보고, 들으면 내 방이 여행지로 바뀌는 여행 콘텐츠들 3 file 2022.03.08 오은진 7791
소상공인 영업손실 80% 보상 file 2021.10.15 유가연 7818
신한카드, MZ세대 겨냥 ‘최고심’ 신용카드 선보여 file 2022.11.29 이지원 781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2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file 2022.09.14 이지원 7824
자립준비청년과 아름다운 함께서기, 아름다운가게 청년 인턴십 4기 모집 file 2022.05.16 이지원 7844
디즈니코리아, ‘사랑하는 이에게 디즈니를 선물하세요’ 연말 캠페인 진행 file 2022.11.29 이지원 7846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걸어서 세계속으로! file 2021.11.22 채원희 7854
혼란의 시대 속 현실을 파고든 영화 '돈 룩 업' 1 file 2022.02.18 이동재 7861
남에서도 북에서도 피어난 한 여인의 그리움, 그림자꽃 file 2021.10.28 김유진 7873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청년 멘토링 축제...'MBN Y포럼 2022' 16일 유튜브서 방송 1 file 2022.02.07 디지털이슈팀 7873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은 깨물어도 될까? file 2021.09.23 김하영 7879
'예측불허' PL 순위싸움... 우승-챔스 티켓-강등 주인공 '아모른직다!' 1 file 2022.03.23 손동빈 7923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7930
곧 시작될 새 학기! 입을 교복, 입고 있는 교복: All about 교복 1 file 2022.01.05 김유진 7932
한류가 가져오는 한류 무역 1 file 2022.03.28 강민지 7939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기에도 주가는 여전히 하락세, 반등 가능성은? file 2021.10.13 허창영 7940
SK텔레콤, 키즈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 6일 출시 file 2023.01.06 이지원 7965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7968
한국청소년연맹, ‘글로벌 청소년 ESG 희망포럼-비정상회담’ 개최 file 2022.08.01 이지원 7970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 12일 극장 개봉 file 2023.04.12 최영서 7970
책과 과학의 만남 1 file 2022.02.14 현예린 7981
다가오는 2022년, CES에서 확인하라 file 2021.12.27 이준호 8015
구영회, NFC 우승팀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팀은 완패 file 2021.09.28 윤형선 8022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8028
K-바이오 인천 송도에 허브가 자리잡는 것인가? file 2021.10.15 임규리 8037
카페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약 10년 만에 오른 커피 가격 1 2022.02.17 조민채 8049
구립증산정보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옛이야기에 담겨있는 인문학 만나기 file 2022.05.17 이지원 8096
패션계의 최대 행사, 美 멧 갈라(Met Gala) file 2021.10.15 양연우 8138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8138
줄어든 미세먼지, ‘코로나의 좋은 영향?’ file 2021.09.27 금해인 8143
2021 터키 앙카라대학교 한국어 문학과 중심 한-터 학생 간 언어교환 모임 소식 file 2022.02.03 김승권 8164
터키 공화국 수립 98주년과 무스타파 케말 2021.11.22 SeunggwonKim 8168
제2의 한한령 규제로 될 것인가? file 2021.09.28 강민지 8174
거대한 방주와 망망대해에서 펼쳐지는 신비하고 짜릿한 모험 [노아의 방주 2: 새로운 세계로] 2022.01.27 여인우 8178
제주도 영어교육도시 내 열린 제8회 모델유엔(GECMUN 8) 1 file 2022.03.11 강려원 8182
헬스케어 앱 슈퍼워크, 걸음 수에 따라 보상 획득하는 ‘베이직 모드’ 업데이트 file 2022.12.28 이지원 8238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8239
'지옥의 이란 원정' 떠난 벤투호, 무승부로 A조 2위 유지... file 2021.10.15 손동빈 8239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메타버스 활용한 ‘소셜 콜라보레이터 커뮤니티’ 참여자 모집 file 2022.06.20 이지원 8245
2021년 노벨상 올해는 누가 받을까? file 2021.10.28 황태윤 8251
백신접종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급증 file 2021.09.28 이유미 8276
이색 즐거움이 가득한 '2021 핸드아티코리아&일러스트코리아' file 2021.11.08 김세빈 8298
춘천, 여행 명소 파해치다 1 file 2022.05.09 김명현 8311
할로윈(Halloween)에 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1.03 이유진 8358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모집 file 2022.05.17 이지원 8359
차세대 전자여권,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1 file 2022.01.27 민유정 83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