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by 4기박수연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66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탁 타탁 탁- 누구나 키보드 소리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키보드를 누를 때 나는 경쾌한 소리는 왠지 모를 쾌감을 주기도 한다.

 사실, 키보드에서는 여러 종류의 소리가 난다. 키보드의 개별 스위치들을 '키캡' 이라고 하는데, 이 '키캡' 에 따라서 키보드의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키캡에 따라 키보드는 크게 멤브레인식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로 나뉜다.

ff.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수연기자]

멤브레인 식 키보드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키보드이다. 멤브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가운데가 뻥 뚫려 있다는 것이다. 키캡의 스위치가 밑부분의 고무를 누르면서 입력이 되어 '탁' '탁'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기계식 키보드는 버튼 하나 하나에 개별 키캡이 존재하는 키보드를 칭한다. 이것 때문에 키캡마다 다른 소리가 나게 된다.

 기계식 키보드에는 크게 청축, 적축, 갈축, 흑축이 있다.

파랑이.JPG

 청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청축은기계식 키보드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다.

타이핑을 할 때마다 '찰칵' 소리가 난다.

빨강이.JPG

 적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적축은 청축과는 다르게 매우 부드러운 키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손가락을 올리기만 해도 타이핑이 되는 것 처럼 느껴진다.

밤색이.JPG

 갈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갈축은 청축보다는 소리가 덜 나면서도 적축의 부드러운 키감을 느낄 수 있다.

타이핑을 할 때 '서걱 서걱' 소리가 난다.

검둥이.JPG

흑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흑축은 적축과는 반대로 키압이 높아 힘을 주어서 눌러야 한다.

타이핑을 할 때, 청축같은 '찰칵' 보다는 '스걱 스걱' 소리가 난다.


 멤브레인도 멤브레인 만의 매력이 있지만, 기계식 키보드도 각 키캡마다 눌리는 방식과 소리가 다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여러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싶거나, 타이핑 소리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박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영기자 2017.03.25 21:05
    키보드소리가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여러소리가 있다니 신기해요ㅎㅎ
  • ?
    4기조영서기자 2017.03.25 23:15
    종류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ㅎ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34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75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734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신호탄 file 2018.12.20 서성준 14787
WBC, 이스라엘이 한국에게 전하는 메세지 4 2017.03.15 조성민 14789
인간이라면, 잊어서는 안 되는 일, 위안부 file 2016.08.25 전지우 14794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7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 2017.10.26 조유진 14795
몽골 아이들의 온기를 느낀 GVT file 2016.07.25 이민재 14796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대의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file 2018.05.25 허기범 14805
Blooming their hooes with you, 희움을 아시나요? 1 file 2017.12.25 서수민 14806
제 5회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file 2019.06.17 고은총 14808
GIST 전성찬 교수,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준침습성 뇌 전기 자극' 효과 입증 2 file 2017.03.05 임오령 14812
차별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홈런 한 방, 대구퀴어문화축제! file 2017.08.27 고은서 14815
제24회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file 2016.07.11 정수민 14817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 시중은행 ‘내 자리는 …’ file 2017.08.17 권나경 14817
사라져가는 비디오 대여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돌아오다 13 file 2017.02.21 백지웅 14826
과학 호기심이 활짝 피다-국립대구과학관으로 오세요 file 2017.03.25 이영준 14827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14829
싱가포르속의 작은 아랍에미레이트 : Arab Street 1 2017.10.02 이의영 14832
동백의 딸들, 성화 봉송에 참여하다 file 2017.11.07 이유진 14832
덥고 복잡한 도심 속 즐기는 소소한 여유 file 2017.06.18 김나림 14833
[이달의 세계인]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의 주역, 데보라 스미스 2 file 2016.06.06 정가영 14839
청소년들의 의견을 나누어보는 토론,'세발작'개최 3 file 2017.06.04 신지원 14840
미디어를 테이크아웃 하라 file 2017.09.27 고은서 14843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기념관, '근현대사기념관' file 2019.01.23 김보선 14844
평창동계올림픽 G-1, K-드라마 페스타 in 평창 행사 개최 1 file 2017.02.20 고주연 14848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는 곳, ‘두란노 자원봉사 센터’ file 2017.10.16 이유빈 14848
숨 쉬려면 호흡세를 내야하는 나라가 있다? file 2020.10.23 조수민 14850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 2017, 모든 스마트 기기들을 한눈에! 2017.10.11 이유진 14851
얼음이 녹자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 <해빙> file 2017.03.18 이경하 14853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독전'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다! file 2018.05.29 문지원 14853
최대의 게임 축제 '지스타' 그러나 '스트리머'들의 축제? file 2018.11.29 전여진 14853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4853
나라별 신년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방법들 1 file 2018.02.07 서예진 14855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4860
제 72주년 광복절,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사와 집회 열리다 file 2017.12.20 양륜관 14866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의 역사,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 file 2017.09.26 허재영 14866
생명 보험, 제대로 알고 가입하자 6 file 2016.02.26 조수민 14867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4870
청소년에게 꿈을! 인동고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4870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14873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카드들, 순식간에 복사가 된다? 1 file 2017.09.04 장지훈 14876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4877
뇌의 눈, 육감 file 2017.05.25 최서은 14878
여주의 자랑, 제 28회 여주도자기축제 file 2016.05.22 최서영 14883
콘서트와 기부를 통해 사랑을 전한 "BTOB TIME" 11 file 2017.02.15 안효경 14887
빅이슈,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4 file 2017.02.28 곽지현 14887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4887
전라북도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금빛질주 "2018 전국 초등 축구리그" file 2018.03.30 6기최서윤기자 14888
아픔과 다짐이 담긴 DMZ 박물관을 다녀오다. file 2016.10.25 이예린 14890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148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