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17년 첫 천만 영화 ‘택시 운전사’

by 5기박현준기자 posted Sep 12, 2017 Views 123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목 없음.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현준기자]


90년대까지만 해도 영화를 보려면 극장까지 찾아가야만 볼 수 있었다그러나 2000년대 들어 멀티플렉스 극장의 도입과 함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친구와 연인이 아닌 가족 단위의 영화관람 인구들이 생기면서 여가 시간을 극장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그 여파로 2003실미도가 천만 관객을 기록하였고 몇 달 뒤 태극기 휘날리며가 다시 천만을 갱신하면서 한국 영화도 본격적인 천만 관객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천만 관객 동원 수는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한국 영화의 1000만 관객 동원 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공한 데이터 및 영화를 관람한 실제 관객 수로 결정이 된다.

상업영화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흥행이며 천만 관객 동원은 관객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그러기 위해서는 관객들에게 소통과 공감대를 얻어야 한다.


역대 천만 영화들은 시작부터 이슈였던 반면 '택시운전사'는 그동안의 천만 영화들과는 차이점이 있다제작비가 220억인 군함도가 먼저 개봉을 하면서 관객들의 입소문과 개봉일 전체 스크린의 30%가 넘는 2,027개의 스크린에서 독점 상영되었던 반면 택시 운전사는 그 이후에 개봉한 영화임에도 관객들에게 높은 평점을 얻었으며민감할 수 있는 5.18이 소재인 영화임에도 큰 논란 없이 흥행을 이뤘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기록은 주인공 김만섭을 연기한 송강호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토리가 관객의 공감을 얻어 낸 쾌거라 할 수 있다역대 민주화 소재 영화들과는 달리 5.18을 관찰자 입장에서 관찰하듯 이야기를 풀어간 점도 관객들을 사로잡는데 한몫을 하였다.


끝으로 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개봉된 영화 중 처음으로 관객 1000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현재는 박훈정 감독의 브이아이피와 약 1.5%의 차이로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박현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다연기자 2018.02.27 22:10
    택시 운전사라는 영화 잘 봤었는데 이렇게 더 자세하게 정리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20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62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617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컬링 1 2018.03.20 최대한 1298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공연의 열기 고조 file 2018.03.02 박소현 1321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 2017.09.19 안진경 1366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9576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2018.03.02 김종원 14049
2018 탈북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 file 2018.11.26 진형조 12727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일산 킨텍스 개최... file 2018.12.24 신해수 13847
2018 카트라이더 쇼케이스 Show me the New generation file 2018.11.30 고은총 14336
2018 정월대보름 행사를 다녀오다! 2018.03.08 정성욱 1321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운영, 세계 1위 한국 참가 1 2018.06.14 문준형 13886
2018 인천구치소 참관의 날 2018.02.02 정성욱 18063
2018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 1 file 2018.06.21 조예린 15289
2018 야마하 그랜드피아노페어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오다. 1 file 2018.03.05 정효진 18270
2018 스마트폰 기술의 키워드, '인공지능' file 2018.04.26 이정우 19548
2018 세븐틴, 2번째 팬미팅 열리다 1 file 2018.02.27 여혜빈 13218
2018 서울퀴어문화축제, "당신 주변에 늘 우리 퀴어가 있다" 2 file 2018.07.26 김다인 12964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 가다 2 file 2018.07.05 이지은 14309
2018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file 2018.11.02 김도경 12768
2018 민주평통 경남지역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이 열리다! file 2018.06.21 김설현 14708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인천광역시만의 독특한 응원장소 file 2018.06.26 김도윤 13083
2018 드링크(drink)&디저트(dessert) 쇼, 달달함 속으로! 3 file 2018.04.13 서재연 13673
2018 담양 대나무 축제 file 2018.05.25 이지은 14322
2018 PlayX4, 경제적 효과는? file 2018.05.28 박성은 15658
2018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다녀오다 file 2018.07.24 이예은 13544
2017스마트디바이스쇼, IT과학의 장 4 file 2017.08.24 이주원 13590
2017년 평택시 청소년국제해양캠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다 1 file 2017.07.20 화지원 14320
2017년 첫 천만 영화 ‘택시 운전사’ 1 file 2017.09.12 박현준 12318
2017년 로마이에 연례 아트 페어: 30주년의 축제 file 2017.06.07 이민정 13258
2017년 강릉단오제(5/27~6/3) 성황리 폐막 file 2017.06.07 김동근 13824
2017. 서울 노인복지센터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학교’ file 2017.09.18 이성재 13696
2017. 222년 만의 정조대왕의 효심의 길, 능 행차 재현 현장을 가다. file 2017.10.12 이지은 13807
2017 학생주도형 독서 토론 한마당,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세상! 1 file 2017.10.02 박이빈 13725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성장과 경쟁, 그 결과는? 1 file 2017.07.18 김채현 11926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개막 1 2017.11.20 조한빈 14123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2연속 ‘종합 1위’ 노린다 2 file 2017.09.01 박다은 13430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4216
2017 제주 평화나비콘서트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7.02.17 김예진 13007
2017 제9회 강릉 커피 축제 1 file 2017.11.01 고민정 13101
2017 제2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 이사회 UPR 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9.13 박지민 17373
2017 제21회 한국 결정 성장 콘테스트에 대하여 file 2017.04.24 유승민 13123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16986
2017 젓가락 페스티벌 19일 폐막 5 2017.11.24 황수경 12868
2017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돌아온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1 file 2017.05.15 김다정 17527
2017 올스타 주인공은 나야 나! 1 file 2017.07.18 김채현 11951
2017 오토모티브위크 file 2017.10.19 김화랑 12448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19 홍여준 12790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4253
2017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한국 선수들에게만 깐깐한 심판들로 인해 억울한 패배를 맛본 한국 선수들? file 2017.03.25 이예성 147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