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줄 책 3권

by 14기김윤채기자 posted Mar 04, 2020 Views 134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독서만 한 것이 없다. 바깥 날씨는 추워도 책 한 권과 따듯한 음료 한 잔이면 포근할 것이다. 지금부터 그 포근함 속에서 읽기 좋은 책 3권을 소개합니다. 

71A4EBA2-A9C1-4351-BA29-B98763C0D642.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첫 번째 책은 손원평의 장편 소설 '아몬드'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아몬드를 읽으면 왜인지 모를 따스함을 느낀다. 그가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 이야기 마지막에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될지도 모르는 '아몬드'를 추천한다.


11ADCA70-2E3C-4A47-9636-3A331C6AD5D0.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두 번째 책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도토리 자매'이다. 책의 주인공인 자매가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조금은 더 강인해지는 모습을 담았다. 가슴 아픈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 대한 도토리 자매의 이야기를 보며 여러 이별의 아픔과 상처를 들여다볼 수 있고, 어쩌면 공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DFA59841-0956-4E86-AFC6-EFD63D65D8E9.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마지막으로 소개할 책은 정문정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다. 앞서 소개한 두 권의 책과 달리 이 책은 에세이이다.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오로지 나를 위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책을 읽으면 공감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다 읽고 나면 속이 후련하고 응원을 받은 기분이 든다. 이 책을 통해 무례한 사람에게, 대처하는 방법. 더 강인한 나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책 3권을 소개해보았다. 첫 번째, 두 번째 책은 학교생활기록부 제출용으로 독서기록장을 작성해도 좋을 만한 책이다. 그리고 학생이라도 독서기록장에 치우친 독서뿐만 아니라 온전히 '나'를 위한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세 번째 책도 읽어보았으면 한다. 책을 읽으며 따듯한 겨울이 되기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김윤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이채희기자 2020.03.10 16:10
    안그래도 코로나19 때문에 밖에 못나가서 심심했는데, 꼭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 ?
    14기김윤채기자 2020.03.16 11:28
    꼭 읽어보시길 바라요! 건강 잘 챙시구요:)
  • ?
    14기김도연기자 2020.03.17 14:05
    <아몬드>책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책을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 ?
    15기김햇빛기자 2020.04.20 02:53
    아몬드는 정말 읽을수록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설이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잘 묘사해주신 것 같네요!!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37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116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4129
제100회 전국체전,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다 file 2019.11.01 최아영 12833
좋은 뜻 함께 모아, K-BIZ 바자회 file 2019.11.04 정다솜 16785
2019 김포 융합체험 한마당, 융합을 넘어 꿈 이룸을 향한 발돋움 file 2019.11.05 박효빈 14457
2019 삼성행복대상, 학생부문 5인 시상...“효행과 봉사 실천했어요” file 2019.11.08 디지털이슈팀 16792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17284
잊어서는 안 될 기억, 서대문형무소 file 2019.11.18 서지수 15600
천진 모의유엔 2019 file 2019.11.22 김수진 17164
여수 밤바다를 수놓은 '2019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file 2019.11.25 조햇살 15905
하교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동 상담실' file 2019.11.25 어율 12381
올해의 마지막 청소년어울림마당! 1 file 2019.11.25 심재훈 12863
산과 염기 file 2019.11.25 김유민 16747
우파루파, 키워도 되나요? 1 file 2019.11.25 정수민 27224
별과 함께 빛난 학생들의 열정, 제13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file 2019.11.25 윤혜림 12420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시상식 file 2019.11.26 정민규 20076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7102
단풍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2 file 2019.11.27 이채원 16472
뉴턴, 오일러와 함께하는 NEW 대구수학페스티벌 file 2019.11.28 강승현 14713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0850
뭐? 게임을 깔지 않아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2 file 2019.12.11 김채운 17767
안 그래도 똑똑한 AI, 더 똑똑해졌다고? file 2019.12.19 권민서 12410
겨울밤이 아름다운 ‘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1 file 2019.12.23 조햇살 16305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 개최 file 2019.12.27 정수민 12635
아이비리그 수준의 국제 대회, 예일 모의유엔 2019 file 2019.12.30 김수진 1280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게 file 2019.12.30 남진희 11528
『제2회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공학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file 2019.12.30 고서영 16478
2019년 마지막 부여군청소년어울림마당이 열리다 2019.12.31 이채은 11903
2019 김포시 청소년 다정다감 & 진로 동아리 축제,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file 2020.01.02 박효빈 12890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38419
10대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file 2020.01.03 이채희 45248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14545
'제12회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열린 알프스마을 2020.01.06 이다원 14167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이 국내에 있다고? 3 2020.01.13 이다원 13011
베트남 사파를 아시나요? file 2020.01.14 정다솜 19030
우리는 필드 위에 있다; 한국 축구 유소년 선수 file 2020.01.15 이지훈 13927
I'M A PLAYER; 축구 선수 이승훈 2 file 2020.01.15 이지훈 16410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2 2020.01.22 조하은 19062
대통령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대통령기록관 2020.01.28 이다원 11928
IMUN 그 대망의 시작 file 2020.01.28 엄세연 11408
신안 천사섬 1004만송이 애기동백꽃의 대향연 '애기동백꽃 축제' 4 file 2020.01.29 조햇살 15529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17288
안산 시민이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것? '다온' 1 file 2020.01.31 이도현 12009
RESPECTIVE MOVE;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를 향한 노력 file 2020.02.03 이지훈 11361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12813
독특한 향기의 문화를 담은 중남미문화원 1 file 2020.02.04 맹호 12624
빙판 위의 호랑이, 팀 '아이스타이거즈' 1 file 2020.02.06 김민결 15662
유명 브랜드 신발이 하롱 야시장에서는 만원? 1 file 2020.02.10 홍세은 13683
새 학년을 즐겁게 보내게 해 주는 새 학기 필수 아이템 3 file 2020.02.12 박서현 13466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131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