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 기술이 궁금하다구요?

by '3기이도균기자' posted May 18, 2016 Views 251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35-506 서울 강남구 선릉로 221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

topis.jpg


20160517_180310.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도균기자]


요즘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몇 분 후 어떤 버스가 도착예정인지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무척 편리해졌다. 스마트폰 어플로도 특정 버스 도착시간과 현재 달리고 있는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이제 우리 생활 전반에 IT기술이 활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기술의 이기 속에 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같은 외국어 음성안내서비스까지 시작되었다고 한다. 외국어지원 단말기는 라이선스 비용이 추가되어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아직은 보급화의 단계는 아니지만 날로 진화를 거듭하는 이러한 편리한 시스템이 어떤 공학 원리에 의해 작동되고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 궁금해진다.

과학적인 버스정보시스템의 정의를 알아본다면,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에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수신기와 무선 통신장치를 설치, 버스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버스의 현재 위치, 배차간격, 도착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운수회사 및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GPS위성을 통해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 검출해 낼 수 있고 무선 통신 시스템을 이용해 검출된 위치정보를 토피스(TOPIS)센터로 전송하는 것이다. 토피스에서는 정류장에 있는 시민들과 운수회사 그리고 버스기사에게 버스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특별시에는 약 7853대의 버스가 있고 그 모든 버스에는 위치정보 송수신 단말기가 탑재되어 있어 40초마다 달리는 버스의 위치 정보를 전산실로 전송한다고 한다. 전송된 정보를 토대로 몇가지 수학적인 계산을 통해 몇 분 뒤 어느 정류장에 도착할 예정인지의 정보를 생성해 내고 이것을 다시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각종 웹사이트 길찾기 서비스 등에 전송되어 우리가 손쉽게 이용하도록 해준다. 지하철의 도착정보시스템 역시 거의 동일한 원리를 구현한다고 보면 된다. 이제는 더 나아가 장애인,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를 위해 버스 정류소 정비에 나서서 휠체어 대기장소 설치나 시각, 청각 장애인용 BIT등의 정비사항을 통해 무장애 정류소 조성에 나선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온다. 우리의 기술이 점차 소외된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기술로 발전되어가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IT과학부=3기 이도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박지혜기자 2016.05.18 09:28
    저도 궁금했었는데 이 기사를 통해 버스 도착 시간이 뜨는 원리를 알아가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갑니다~ :)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2:19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무작정 몇분이고 몇십분이고 기다리는 것 보다는 확실히 편하더라구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356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09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3891
부처님 오신날 우리들의 시민의식 1 file 2016.05.23 신동현 12580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과 연장전 끝에 힘겹게 승리하다! 1 2019.01.24 박종운 12579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머릿속이 지식백과로 둔갑하다! 12 file 2017.02.13 김나경 12579
단 두 권으로 과학상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5 file 2017.02.26 이주형 12577
많은 학자들이 함께 밝혀낸 원자의 구조 file 2020.08.26 김형인 12575
공휴일 아닌 기념일, 그 의미는 알고있니? file 2017.07.25 장서윤 12575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 카타르에 충격패... 무엇이 문제였을까 2 file 2019.02.11 강민재 12574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2573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패션의 세계로... file 2017.07.26 성유진 12573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TED 강연 2 file 2021.01.22 김나희 12569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2568
[MBN Y 포럼] 2030세대의 해법 노트 4 file 2017.02.14 이동우 12568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MBN Y 포럼 2019' 2019.02.12 오승엽 12567
급식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2 file 2020.04.29 유규빈 12566
린드블럼 14승, 반슬라이크 KBO리그 데뷔 '첫 홈런' file 2018.08.16 옥나은 12566
주민등록번호도 이제는 바꿀 수 있다. file 2017.05.22 노유진 12565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2562
MBN Y 포럼, 여러분은 아직 ‘~ing'입니다. file 2017.02.27 김현재 12562
인동고 과학동아리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2558
우리 그리고 세상을 위한 대회, 너희도 내년에 참가해봐! 2017.12.01 이유정 12554
벤투가 뿌리내린 한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 file 2018.10.24 강민재 12547
독립기념관에서 민족의 얼을 찾다 file 2017.05.24 조수민 12547
핸드메이드코리아, 겨울에 다시 만나요! file 2017.07.26 박미소 12546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다 <제4회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file 2018.11.30 강민주 12545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4기의 첫걸음 3 file 2017.02.16 최희주 12542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file 2017.07.24 임형수 12539
새학기 증후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극복하자! 2 file 2017.03.29 김수연 12539
페트병의 악몽을 깨다. '오호' file 2017.07.25 김민정 12535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행복나눔데이’ 커피 교실 진행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2533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 2017 서울모터쇼 오는 3월 31일 개막 1 file 2017.03.31 김홍렬 12527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 1 file 2017.09.04 모연수 12524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2523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2522
1년에 한 번 피는 꽃,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 file 2017.10.16 김세령 12521
사회의 변화, 무조건 좋은 것인가? file 2017.07.21 김다희 12520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6 강지희 12517
한국은 지금 '젠트리피케이션' 몸살 중 file 2018.11.21 박태준 12516
부평구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 위안부 캠페인 실시 file 2017.05.25 박소윤 12514
2019 WRO KOREA 1 file 2019.10.23 이현진 12510
우비 입은 소녀상, 제1399차 수요집회 file 2019.09.27 유채린 12510
6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 로맨스 '너의 결혼식' 2 file 2018.08.27 이유영 12509
ITS MUN 4, the finale,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하다 1 file 2018.03.01 김태욱 12504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2 file 2020.04.03 백진이 12496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2496
떠나간 사람들을 떠올리는 특별한 방법 file 2017.05.24 박수연 12496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2495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2494
제3회 한국학포럼, "한국의 매력에 빠져봐~" 1 2017.07.31 김현재 124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