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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한의학의 이모저모) 컬러푸드와 음양오행

by 3기신이진기자 posted Jun 05, 2016 Views 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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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푸드’ 이제는 우리 삶에도 친숙해진 말이죠  이러한 컬러 푸드는 조화로운 식생활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음식의 색깔에 따라 들어있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색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자는 취지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컬러 푸드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알려지며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음양오행.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이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바로 컬러 푸드가 오래전 우리나라의 한방치료에 사용되었다는 것인데요, 한방의 컬러 푸드 치료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가 서로 어울려 만물이 이뤄졌다고 보는 음양오행(陰陽五行) 사상을 기반으로 하며, 신체의 각 부위 역시 음양오행에 따라 좋은 색이 달라진다고 생각해 실제로 심장이 안 좋으면 주사(朱砂) 같은 붉은 색의 약재가 들어가고, 간 기능이 나쁘면 인진쑥 같은 초록색 약재를 사용하는 등의 처방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한의학에서 말하는 음양오행에 따른 음식의 색과 그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적색(붉은색),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며, 대표적인 음식에는 토마토, 고추, 딸기, 팥, 수박, 사과, 복분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적색 음식은 신체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라고 합니다.
(2) 황색(노란색), 황색은 토(土)에 속하며, 대표적인 음식에는 호박, 밤, 생강, 잣, 꿀,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황색 음식은 신체의 비, 위, 입 등에 연결되며, 소화력 증진에 좋다고 합니다.
(3) 백색(흰색), 백색은 금(金)에 해당되며, 대표적인 음식에는 마늘, 양파, 감자, 연근, 무, 양배추, 도라지, 인삼, 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백색 음식은 신체의 폐, 대장, 코와 연결되어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흑색(검은색), 흑색은 수(水)에 속하며, 대표적인 음식에는 흑미, 검은콩, 검은깨, 메밀, 우엉, 다시마, 오골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흑색 음식은 신체의 신장, 방광, 귀, 뼈 등과 연결된다고 합니다.
(5) 녹색(초록색), 녹색은 목(木)에 해당하며, 대표적인 음식에는 녹차, 매실, 브로콜리, 시금치, 매생이, 올리브유, 부추, 깻잎, 고춧잎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녹색 음식은 신체의 간, 담, 근육에 연결되어 간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고 합니다.
 음식 속에 숨겨진 새로운 비밀 그리고 그 속에 숨겨져 있던 한의학의 놀라운 반전. 이제부터는 단조로운 밥상에서 벗어나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색깔들이 조화를 이루는 그런 밥상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즐거워지는 눈만큼이나 건강해지는 우리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신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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