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백마고지'에 다녀오다

by 10기차가연기자 posted Feb 22, 2019 Views 142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월 기사 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차가연기자]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백마고지를 다녀왔다.

우선 백마고지의 어원은 6·25 전쟁 당시 국군 9사단이 관리하고 있던 395고지를 탈환하는 과정이 지난 뒤 심한 포격으로 산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내려보면 마치 백마(白馬)가 쓰러져 누운 듯한 형상을 하였으므로 '백마고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백마고지 전투는 6·25 전투의 최대 격전으로 당시 사용된 포탄수만 하여도 27만 발 이상이 된다고 한다 


2월 기사 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차가연기자]

 

백마고지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면 백마고지 전투 순국자분들을 기리는 비석과 백마고지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물품들과 유류품 등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이 있었다. 취재를 간 날은 주말이어서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였는데 6·25 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 상황에 궁금함을 느낀다면 평일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2월 기사 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차가연기자]

 

2월 기사 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차가연기자]

 

박물관을 나와 조금만 더 올라가면 위령탑과 제야의 종이 나타나는 것으로 백마고지 탐방을 마쳤다. 

 

백마고지를 탐방하고 돌아오는 길에 연천에 있는 역고드름이라는 곳을 방문하였다.

이 역고드름은 일제강점기 당시에 원주와 용산을 잇는 공사로 만들던 터널이 일본이 패망하자 중단되어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탄약창고로 사용하다 미군의 폭격을 받으며 자연현상과 결합해 만들어졌다고 한다우리나라의 아픈 시절들을 간직한 역고드름, 역고드름은 역고드름이 맺히는 겨울철에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차가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22 22:47
    비석에 빼곡하게 쓰여진 이름모를 희생자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304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045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3430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35156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4302
누구나 할 수 있는 즐겁고 재미있는 초간단 과학실험 3 file 2015.03.08 홍다혜 34167
귀여운 말뚝이와 함께하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file 2017.10.11 권나규 33979
도전! 골든벨 묵호고와 함께하다. 1 file 2014.10.25 최희선 33734
제주 쇼핑 1번지, 제주중앙지하상가로 놀러오세요! 3 file 2015.02.24 박채령 33381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3192
독도, 세종실록지리지 50쪽에는 없다 3 file 2018.11.09 박상연 32931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어디에 버려야할까? 1 file 2018.05.30 진현용 32864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32686
[탐구] 물의 부피와 온도 사이의 관계의 수학적 증명 file 2018.03.08 이동훈 32647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31921
우리 지역사회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2017.10.31 김효림 31915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31811
2020 프로야구 개막전 잠정 연기, 야구 볼 수 있나요? 7 file 2020.03.11 정다은 31762
다른 세상으로, 풀다이브 기술 file 2017.03.20 김세원 31700
갤럭시 노트9이 아닌 노트8.5였다 4 file 2018.08.20 윤주환 31474
수원 화성에 사용된 과학기술 file 2017.02.25 장민경 31368
공포의 자동차 ‘급발진’ 그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4 file 2015.02.07 김현우 31182
MZ세대의 명품 '플렉스(Flex)' 1 file 2022.03.28 김지민 31137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31088
과천에서의 문화체험 file 2014.10.18 오선진 30530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30332
평내고, 하늘은 흐림 운동장은 밝음 file 2014.10.19 박채영 30265
텀블러,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다? file 2017.07.25 이지우 30264
포근한 햇살을 품은 마비정 벽화마을 4 file 2015.02.17 전지민 30213
세계의 의식주③: 다양한 전통가옥 2018.01.30 김민지 30184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30180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30145
경의선 발전 속에 묻혀진 철도 '교외선' 1 file 2017.08.17 최성민 30111
소원을 들어 주는 신비한 식물, 마리모 2 file 2019.01.31 박수영 30058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29862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29571
D-385, 2018년 평창을 향해 8 file 2017.01.20 이하영 29313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29223
강미강 작가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만남 file 2021.01.19 정주은 29200
물을 사랑한 화합물, 고흡수성 고분자 4 file 2017.02.20 권보미 29126
미국 LA여행의 필수코스, 게티센터 2 file 2015.03.25 김민정 29110
욕, 무슨 뜻인지 알고 있니? file 2014.07.27 김유빈 29097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29079
1980년대 그때 그시절의 편지 20 file 2016.02.20 지다희 29054
약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1 file 2022.02.07 민지혜 28763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8416
유기동물, 왜? 그리고 어떻게? 1 2017.03.12 장준근 28375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28299
'야민정음', 언어유희일까 한글파괴일까 file 2017.05.26 서은유 28279
올해 1만 3955명 LEET 응시자 역대 최다, 취업난으로 인한 취업 대신 전문직 준비 중 file 2021.07.06 이승열 28192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81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