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by 6기윤성무기자 posted Feb 27, 2018 Views 138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년 2월 22일 현재 강원도 일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서 진행 중에 있다. 3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고 우리나라 선수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꾸미기_20180222_21291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윤성무기자]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림픽과 관련된 직접적인 효과로 약 21조,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함에 따른 효과로 약 32조, 국가 이미지 제고효과로 약 11조로 10년간 약 64조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관광연구원에 따르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한국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3년간 연평균 1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처럼 흔히 올림픽을 생각하면 화려함, 즐거움만 생각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아 울상을 짓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장의 경우 연간 운영비가 약 32억, 수익이 약 10억으로 1년마다 약 22억의 적자가 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한다. 그렇게 모든 경기장에 대한 적자액이 약 63억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4년 전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던 러시아의 소치가 지금 그러한 상황에 처해있다. 1998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던 일본의 나가노도 마찬가지이다. 건설 당시 비용과 유지비를 포함해 엄청난 금액을 손실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우리나라 역시 올림픽 이후 경기장 처리방안에 대해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지역에서의 바가지요금도 문제이다. 올림픽 보러오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메뉴판에 적힌 실제가격보다 더 높여 받거나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위해 식재료를 바꾸어 요리를 내놓고, 하루 숙박비를 두 세배 높여받는 등의 세계인의 축제로 불리는 올림픽에서 보여서는 안 될 비윤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의 국제 행사가 개최될 시에 더 이상은 이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없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상인들에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윤성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323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064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3611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16786
2019 삼성행복대상, 학생부문 5인 시상...“효행과 봉사 실천했어요” file 2019.11.08 디지털이슈팀 16784
KBS와 MBC가 파업한 이유. 영화 '공범자들' 2 file 2017.09.11 임하은 16784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file 2016.06.19 김수미 16781
좋은 뜻 함께 모아, K-BIZ 바자회 file 2019.11.04 정다솜 16779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16773
'천국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천국의 소리 file 2016.04.11 심세연 16770
한중청소년교류 file 2016.06.25 장우정 16754
산과 염기 file 2019.11.25 김유민 16741
제83회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2017.03.24 노도진 16741
키움 히어로즈, 플라스틱(비닐) 응원봉 대신 이것을...? file 2021.07.19 정윤선 16737
군포시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 '안녕, ReAction' file 2018.10.15 강동형 16729
'2018 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의 맛과 멋에 빠지다 2 file 2018.10.17 최민지 16716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1 file 2017.09.12 이다은 16716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16713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그곳은 2 file 2019.04.18 이지수 16711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6708
축구 행정가들 여기 모여라! file 2016.10.23 한세빈 16707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16704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16701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16700
향수를 부르는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 file 2016.05.22 박지영 16696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등학생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 발대식 진행..6개교 참여 file 2018.03.21 디지털이슈팀 16694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6694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16678
돌고래에게 자유를! 1 file 2017.03.21 문아진 16678
YG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꿈나무 위한 교육공간 ‘YGDP ZONE’ 오픈 1 file 2017.12.05 디지털이슈팀 16670
추석 연휴에 갈린 시험 기간, 부담감 vs 부담감 5 file 2017.09.29 김종윤 16668
주말 나들이로 제격, 국립중앙과학관 file 2017.09.01 정승훈 16666
기아자동차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K9 발표.. 1 file 2018.04.09 김홍렬 16662
매화마을과 화개장터, 꽃축제로 봄을 알리다 file 2019.03.29 천서윤 16655
'미네랄 불균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4.24 김예인 16655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1 file 2016.08.25 최원영 16655
문화마다 다른 각 나라의 추석 file 2016.09.20 최우석 16652
MWC 2016,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와 LG G5 6 file 2016.02.23 박성수 16650
풍성한 거리예술축제 '2019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 4 file 2019.10.02 조햇살 16645
27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열려 5 file 2016.02.27 황지연 16643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2 file 2018.02.28 고동호 16640
교토, 일본 본연의 도시 7 file 2018.08.20 이승철 16636
강서학생자치연합 한마당, 우리끼리끼리끼리 Let’s get it get it get it file 2017.09.07 정민규 16631
삶의 질 향상과 편리를 증진시켜주는 드론기술! 1 file 2017.05.26 권하민 16629
한옥, 과학의 집합체 file 2019.05.03 박성아 16626
아름다운 예술의 나라, 프랑스 탐방기 file 2019.03.13 10기송은지기자 16624
무한도전 엑스포, 일일 무도멤버 체험 ! 14 file 2016.02.19 민유경 16624
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file 2016.05.25 박지우 16622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6609
축구를 넘어선 경쟁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2018.04.11 김종원 16604
FC 바르셀로나의 부활, 그 주역은 메시 아닌 17살 유망주, 안수 파티 file 2020.10.12 김민재 166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