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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축제의 장이 열리다

by 9기김현아기자 posted Nov 13, 2018 Views 17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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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현아기자]


  지난 10월 31일, 제10회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The 10th Joint Academic Conference)가 열렸다.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는 매년 1회 청심국제고등학교를 제외한 6개의 공립국제고등학교(고양, 동탄, 부산, 서울, 세종, 인천)가 모여 진행하는 행사로, 일정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문이 오가는 자리이다. 올해 개최교는 고양국제고등학교로, 오후 1시부터 4시 40분까지 "시민운동(Citizen-driven Movements)"에 대하여 진행되었다. 위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개최교인 고양국제고등학교를 제외한 5개 학교에서는 speaker와 commentator를 포함하여 약 40명씩, 고양국제고등학교의 경우 1학년 학생 전원과 2학년 speaker, 사회자와 학생회 도우미를 포함하여 약 200명 정도 참석하였다. 학술제가 시작된 뒤, 사회자들의 안내에 따라 오프닝에는 축하 공연, 강연 등이 이루어졌다. 고양국제고등학교의 오케스트라부 라르고(Largo), 댄스부 피타(PYHITA), 사물놀이부 짝짜꿍이 축하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Anna Huovila 주한 핀란드 부대사님께서 핀란드의 시민운동에 관한 강연을 해주셨다. 강연 후 각 학교별 speaker들은 간단하게 소개 발언을 하였으며 이후 시민운동의 사회적, 정치적, 환경/경제적 영향이라는 3가지 소주제에 따라 각기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진행되었다.


  개/폐회식이 열린 체육관에서는 사회적 영향에 관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고양국제고등학교(GGHS)와 부산국제고등학교(BIHS)의 Speaker들이 각각 주요 발언을 하고, 이에 대하여 다른 5개 학교의 commentator들이 평가와 질문을 하였으며, speaker가 다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구조였다. 고양국제고등학교는 전태일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노동 운동 사례를 통해 본 시민운동의 3가지 단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으며, 부산국제고등학교는 ICT와 인터넷 발전을 바탕으로 한 미래 시민운동에 대해 발언하였다. 시청각실에서는 이와 같은 형식으로 동탄국제고등학교(DGHS)와 인천국제고등학교(IIHS)가 시민운동의 정치적 영향에 대해, 랭귀지 브릿지(Language Bridge)에서는 서울국제고등학교(SGHS)와 세종국제고등학교(SJGHS)가 각각 환경적, 경제적 영향에 대해 발언하였다. 이후 오후 4시 30분경 체육관으로 다시 모여 학교별 1명씩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보고, 사회자의 폐회 선언에 따라 제10회 학술제는 막을 내렸다.


  내년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는 동탄국제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9기 김현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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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u8910 2018.11.15 09:24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전 학술제나 다음 학술제의 주제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고 싶네요
    화이팅
  • ?
    9기박수영기자 2018.11.15 13:09
    각 학교마다 다른 주제를 선택해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학술제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어서 유익한 기사였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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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기박수영기자 2018.11.15 13:09
    각 학교마다 다른 주제를 선택해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학술제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어서 유익한 기사였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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