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노인 자살, 도대체 왜?

by 11기진찬희기자 posted May 23, 2019 Views 102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나라는 라투아니아가 OECD에 새로 가입하고 추월당하기 전까지 줄곧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유지하고 있던 국가이다. 학업 성취도나 따돌림 등과 같은 학교에서의 친구 관계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노인 자살률 증가 문제 또한 함께 다루어야 할 내용이다.


 우리나라는 기대 수명 1위 국가이자 노인 빈곤율 1위. 마지막으로, 노인 자살률 또한 OECD 국가 중 최상으로 청소년 자살보다 더 높은 노인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그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자취 생활을 하며 에너지를 아끼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위해 홀로 밥을 먹고, 홀로 여가 생활을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혼밥', '혼술', '혼코노'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하지만, 나이가 많아 일자리도 얻지 못하고 힘겹게 고립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혼밥'이란, 그저 빈곤과 외로움을 뜻할 뿐이다. 이렇게 빈곤한 삶 속에서 우울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노인 자살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이러한 우울증과 스트레스는 독거노인의 수가 증가하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노인자살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진찬희기자]


 그렇다면 노인 자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대책은 무엇이 있을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사회적인 차원에서 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캠페인을 하는 등 노인들이 사회 속에서 고립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대책은 개개인의 노력에 달려 있다. 가끔 이웃 어르신들께 방문해 '잘 지내셨어요?' 혹은, 전화 한 통이 외로운 노인들에게 한줄기 따스한 빛이 되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진찬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4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3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92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8024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3938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250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5710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2184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10053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5960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7987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8835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7882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7551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0368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17473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9314
택배박스 속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동물 택배 배달’ 1 file 2017.11.22 김해온 14863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17349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8877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2028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3885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8920
탕후루, 마라탕 유행에...청소년 건강은 적신호 file 2023.10.05 고민서 5140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13129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728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658
탄핵, 그 후 경제는? file 2017.03.21 장혜림 9360
탄핵 후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들 file 2017.03.19 박윤지 10778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1 2017.04.02 김민정 10903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8583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15847
타타대우 상용차 등 다수의 기업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1 file 2017.11.21 양원진 12418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4199
키즈 유튜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9.02 선혜인 13569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007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2841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2574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17306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187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10594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거북이가 발견된 그 이후, 지금 file 2019.06.07 박서연 15607
코시엘니 사태로 바라본 정당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업 file 2019.07.15 이준영 13129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6588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713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8066
코로나바이러스 자세히 알아보자 4 file 2020.02.24 이수연 11640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7256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7383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296
코로나로 무너진 세계 file 2020.05.13 이채영 83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