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국민의 힘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같다.

by 4기신해인기자 posted Mar 19, 2017 Views 111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310일 헌법 재판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기로 결정하였다.

탄핵이 인용되는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촛불은 이제 희망의 촛불이 되었다.

1489890483073.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성모 기자(위 사진은 사용 허락을 받음)]


탄핵이 인용되기까지 총 19차에 걸친 촛불집회가 이어졌고 현재까지는 20차의 촛불집회까지 진행되었으며 32521차 촛불집회가 이어질 계획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이 역사에 길이 남게 될 현대사 속에서 손꼽히는 사건이었지만

이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촛불 또한 가장 평화로웠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써 역사에 가장 큰 국민들의 힘으로 남게 될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현재와 같은 상황이 또 하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60315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재정치를 위한 부정선거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외친 3.15의거 사건이 있었다. 이 시기에는 현재 촛불시위와는 다르게 정부의 무차별적 폭행과 고문 등으로 많은 희생자를 낳았고 마산상고 김주열 학생의 희생으로 4.19혁명까지 일어나게 되었고 이러한 국민들의 목소리와 힘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은 하야하게 되었으며 국민들이 나라를 바로 세운 역사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57년 전의 대한민국의 국민과 현재의 국민 모두 국가의 주인으로써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들을 보여주었다.

 

영국의 철학자이자 역사가였던 로빈 조지 콜링우드는 이렇게 말했다.

역사는 죽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 속에 살아 있는 과거다.’

57년 전의 역사는 현재 속에서 다시 재현하듯이 국민들과 함께 살아 숨 쉬었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역사 속을 바라보며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신해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임수종기자 2017.03.20 22:12
    마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구절이 떠오르게 하는 기사였네요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55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55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535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9056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5965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9675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148
그립고 그리운 세 번째 봄, 세월호 기억식 열려 file 2017.04.25 소지인 9871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9282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6510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1386
그늘막 쉼터, 호응 얻고 있지만 아쉬움도 남아... 5 file 2017.08.08 박현규 11632
그날의 기억 잊혀도 되는 걸까? 5 file 2018.04.20 강동준 11092
그날을 기억하다 file 2020.05.21 최유림 6756
그것이 알고 싶다, 텔레그램 n번방 file 2020.03.26 오경언 9563
그가 받아야 할 말을, 왜 그가 던지는가 2 file 2017.08.17 김민국 10206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9236
권선택 대전 시장, 시장직 상실. 대전 지하철 2호선은 어디로? 2017.11.21 한훤 10634
권리와 자유를 지키는 홍콩의 목소리 1 file 2019.09.30 김하민 12569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19708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2582
국회의원 체포 동의안. 방탄국회 만드나 2 file 2018.05.31 함현지 10080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287
국제우주정거장의 민영화 file 2019.07.15 이민재 11968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9041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3606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8391
국정교과서, 앞으로의 운명은? 2 file 2017.03.27 유희은 10494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4082
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반응은 여전히 '싸늘' file 2017.02.02 유근탁 14986
국정교과서 마지막 결과는? 3 file 2017.02.20 김윤정 15068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6453
국정 교과서 논란, 무엇이 옳은가 file 2017.05.20 박하영 9271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698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8727
국민청원 게시판, 국민의 외침에 선명한 메아리로 돌아오길... 1 file 2019.02.27 김동환 9759
국민이 선택한 19대 대통령 문재인 1 file 2017.05.17 김상원 10081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직접 답한다! 대국민 보고대회 - 대한민국, 대한국민 file 2017.08.31 이수현 9924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188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410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540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514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6139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 불까? 3 file 2018.01.26 정민승 10496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1490
국민의당 탈당파 민평당, 정의당과 연대? file 2018.02.05 박우진 9120
국민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다” file 2017.04.09 황예슬 12348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2943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9474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9238
국민의 힘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같다. 1 file 2017.03.19 신해인 111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