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by 4기장진향기자 posted Mar 22, 2017 Views 93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중국의 사드배치 반대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롯데마트에 따르면 중국 내 영업정지 점포수는 55개로, 중국에서 운영하는 매장이 99개이니 절반 이상인 셈이다. 롯데마트의 매출 손실규모는 약 500억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최종적인 피해액은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KakaoTalk_20170311_131033887.jpg

(심양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

[이미지 제공=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 - 저작권자에게 사진사용 허락 받음.]


KakaoTalk_20170311_132258231.jpg
























[이미지 제공=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 - 저작권자에게 사진사용 허락 받음.]
('롯데가 3일 동안 93억의 피해를 보았다 ... 중국인들아! 계속해라. 한국 드라마, 화장품 절대 사지말자' 등의 내용.)


중국의 반(反) 사드운동은 단순 불매운동뿐만 아니라 '한류' 전체로 확대되어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모델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는 남은 해외투어를 불참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한국인 유학생의 말에 따르면 도깨비 등 중국 내에서도 한국 드라마가 매우 유행했었지만 현재 인터넷에서 아예 볼 수 없도록 사라졌고,  런닝맨 등과 같은 유명 tv프로그램도 2016년도 방영분까지 밖에 보지 못한다고 한다.


또, '나는 가수다'의 중국판 프로그램도 프로그램명을 한국과 다르게 바꾸었다.

한편,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판결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사드배치 일정변동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1일,

탄핵 결정이 합리적이라면 한국의 외교정책도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하였다.  "문 대표는 북한 문제에서 제재와 함께 대화를 주장하고 있고, 사드에 대해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그가 당선되면 한국 외교는 큰 변화는 아니지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드. 박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봄에 출범하는 새 정부가 1000여 년 전 서희의 외교술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장진향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56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55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537
노동인권을 다룬 만화, '송곳'을 통해 알아보는 노동3권 1 file 2017.09.11 신동경 12105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0229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2864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566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604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1992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5652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17138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6124
납치범이 드라마를 보여준다고? 3 file 2020.02.26 안효빈 10200
남이섬, 친일 재산인가 1 2017.09.28 문세연 12712
남아공 육상영웅 세메냐: 영광 뒤에 숨겨진 성별 논란 1 file 2018.06.14 박성우 10965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16750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0765
남북정상, 한반도 평화시대 선언.."올해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 추진" file 2018.04.27 디지털이슈팀 12145
남북 정상의 신년사에 담긴 의미는? file 2018.01.12 정성욱 10536
남북 경헙의 미래 성공 or 실패 file 2019.03.28 김의성 12577
남북 경제협력주, 안전한 걸까? 2 file 2018.05.25 오명석 10359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8505
날마다 변화하는 “매미나방의 피습” file 2019.08.05 김선우 10641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2791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9392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5851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9163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9522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1193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4003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111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0846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6049
낙태를 둘러싼 찬반대립, 무엇이 적절한가 file 2019.03.04 조아현 11092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15305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0243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6219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339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3092
나라 싸움에 등터지는 학생들 file 2017.03.25 김윤혁 12039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2 file 2020.06.17 이채원 11981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5616
끝없는 갑질 논란. 이번엔 백화점 난동? 1 file 2018.07.25 하예원 9152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9531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393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7072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1419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243
끝나지 않는 싸움... 쌍용양회를 향한 사투 file 2019.04.01 임승혁 8931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319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149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