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by 10기황채연기자 posted May 23, 2019 Views 82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리디노미네이션 이미지.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황채연기자]

 

리디노미네이션이란 무엇일까? 쉬운 말로 설명하자면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1만원은 10원이 되고 1,000원이 1원이 되는 화폐개혁이 이루어지는 일인데, 단 화폐의 가치가 바뀌는 것이 아닌 액면 상의 단위만 바뀐다는 것이다.

 

현재 인터넷과 SNS상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이라는 단어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이는 바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25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리디노미네이션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과연 리디노미네이션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현재 OECD 회원국 가운데 1달러 표기에 1000단위가 넘는 국가는 한국뿐이다. 경제 규모가 세계에서 12위에 달하는 나라인 만큼 그 위상에 맞게 화폐의 위상을 올리고 거래금액을 축소함에 따라 편의성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현재(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최저시급은 8,350원이다. 만약 리디노미네이션이 이루어져 8.35원이 된다면 최저시급이 8원으로 하락하는 등 작은 화폐 단위를 일일이 반영하지 않으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과거 유로화 출범 시 유럽에서도 이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기존의 화폐들을 없애고 새로운 화폐를 생산해야 하고 신구 화폐를 교환하는 절차도 필요하며 국민들이 새로운 화폐단위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이처럼 리디노미네이션은 그 필요성을 갖추었지만, 그에 따른 단점도 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과연 리디노미네이션이 필요한가? 또는 그렇지 않은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황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39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59
대왕 카스텔라의 부활 1 file 2020.03.19 강민경 8517
대안 문화에서 미숙한 문화로 2014.07.31 조민지 26108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3057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 미리 알고 대비하자 1 file 2020.02.21 우선윤 9002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081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16008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6602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1526
대보름과 함께 떠오른 민중의 목소리 2 file 2017.02.12 오지은 15932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6431
대만의 장세스, 그는 과연 영웅인가 살인자인가 file 2017.02.22 이서진 19435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file 2017.03.26 김지한 8663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526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8957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6305
대구 '평화의소녀상' 희망을 달다 2 file 2017.03.29 김나현 11267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6284
당연하게 된 사교육, 원인은? 3 file 2017.05.27 김혜원 13602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3943
당신은 가해자입니까? 아니면 정의로운 신고자입니까? 10 file 2016.02.23 김나현 15652
당사자인가, 연대인가? 인권운동의 딜레마 file 2018.12.26 김어진 13555
당사자 없는 위안부 합의, 미안하지만 무효입니다. 4 file 2017.02.12 윤익현 15172
담배연기에 찌든 청소년들 2014.08.01 송은지 21640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17426
담배 회사의 사회 공헌 활동,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2 file 2020.07.27 김민결 10315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왔다. 3 file 2017.03.11 김지민 11822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3848
달콤한 휴식처? '졸음쉼터'의 이면 2 file 2017.01.31 김성미 17216
달라진 미국 비자 발급... 내 개인정보는? file 2019.08.16 유예원 12558
달걀 가격 4000원대로 하락...농가들은 울상 file 2017.10.11 김주연 10913
단식 투쟁으로 얻은 작지만 큰 희망. 2018.01.15 서호연 11307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16479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3744
다음, 카카오톡에 이어 이제는 네이버까지... file 2019.06.26 이채린 9246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9703
다시 한번, 국민의 힘을 증명하다. file 2017.03.21 정영우 10489
다시 찾아오는 광복절, 다시 알아보는 그 의미 5 file 2017.08.10 홍동진 10611
다시 재현 된 우리 민족의 역사, 전주 3·13 만세운동 file 2015.03.25 김진아 30524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7850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8137
다시 불거진 문단 내 성폭력, 문단계도 '미투' file 2018.02.28 신주희 11205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19494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073'... 엇갈린 입장 1 file 2017.03.31 4기박소연기자 12971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3760
다시 도마 오른 소년법, 이번에는 바뀔까? file 2020.04.06 한규원 10718
다스는 누구 겁니까? 3 file 2018.02.20 연창훈 10295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19910
다문화 가정의 증가, 혼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19.05.02 박경주 113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