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by 13기고기찬기자 posted Feb 03, 2020 Views 104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27일,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그는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을 하였다. 다음날인 21일 그는 감기 증상을 보이며, 25일 근육통과 발열을 호소하였으며,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으며,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에 이송되어, 현재는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속히 등장하자,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공포가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길거리에서도 다수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구매하는 시민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우리 정부는 어떠한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먼저 정부에서는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였으며, 이에 따라 중앙수습본부가 설치되어,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 체계에서 범정부 방역 체계로 확대되었다. 또한 중국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하였다.


또한 중국 전역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우한에서 직항편으로 입국할 때만 작성하던 '건강상태질문서'를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이 작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관리, 감시 대상을 확대하였다. 우한시 방문자에 한해 폐렴 증상을 보이면 의사 환자로 분류하였지만,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중 하나만 보여도 의사 환자로 분류하여 격리 조치를 취한다. 조사대상 유증상자 기준도 후베이성에서 중국의 다른 지역을 다녀온 뒤, 폐렴 증상을 받은 경우로 확대하여 격리 조치를 취한다. 또한 중국 방문 후 호흡기 증상이 있어도, 관리 대상이 된다.


d87eb925b017313b041a2d30bfae58b6.jpg

[이미지 제공=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증상과 예방 방법, 생활 수칙, 자진신고 방법 등을 담은 유인물을 게시하여, 바이러스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철도역, 공항 등의 교통시설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전면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역 전광판, 안내방송, 승차권 예매 홈페이지 등에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정부 기관 외에도, 인천공항은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는 식수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의 시설들과 바닥까지 소독을 진행하며, 소독 횟수를 2배로 늘려 공항 내 위생과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항 이용객과의 접촉이 많은 공항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공항 근무 직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다.


또한 공항철도는 열차에 대한 소독 횟수를 2배 이상 늘렸으며, 노선 내의 14개의 모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승강기, 자동 발매기 등 손으로 접촉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하루 2회씩 알코올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용 교통카드 모두를 소독하여 사용하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감염병 예방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하고 있는 것 만큼, 우리 국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소한 것이라도 실천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 방문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와 지자체 보건소에 알리고, 상담을 받는 등의 안전수칙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고기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박서현기자 2020.02.07 11:30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어서 너무 안타까워요ㅠ 빨리 이 사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
    15기이다원기자 2020.02.24 23:08
    우리나라에서는 심각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사망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확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마스크없이는 살 수 없는 사회가 되었어요ㅠㅠㅠ 너무 두렵네요
  • ?
    14기이승연기자 2020.02.25 22:17
    개인의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정부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83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6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621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9861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101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9472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1344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9509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0590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0696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0491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208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5015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9665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9908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3626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12098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2001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3253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116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243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0484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041
주소지 파악 불가한 정체불명의 ‘대한민국청소년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8.02.26 디지털이슈팀 11993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6985
좌파가 정말 몰락하고 있을까? - 대중영합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 file 2017.03.21 신연수 9933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19690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file 2019.08.05 백지수 10879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829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28603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0902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7298
조작되는 정치 여론,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3 2018.05.24 황지은 10396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2957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9887
조두순 출소 반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간절한 국민들의 소원 2 file 2017.11.24 윤익현 12816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4635
조금은 특별했던 장미대선, 투표율은 어땠을까? 2 file 2017.05.29 정경은 10163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2451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7131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6575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9138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6922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17344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9603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0273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 file 2018.01.09 허기범 12790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3357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9191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7806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92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