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by 3기박소윤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171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7월 12일, 한국의 유명 걸그룹인 f(x)의 멤버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에는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가 걸려있었다. 이러한 해시태그가 걸린 게시글을 sns에 올린 유명 스타는 빅토리아뿐만이 아니다. 판빙빙,엑소 전 멤버 루한,우이판,미쓰에이 페이,미쓰에이 전 멤버 지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인물들이 빅토리아와 같은 게시글을 올렸다.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는 어떤 의미이며, 왜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고 온 중국인들이 소리쳐 외치고 있는 것일까?

 

현재 중국은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난사군도와 시사군도 등 남중국해 170만 km의 해역을 모두 자국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필리핀 등 관련국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중국이 남중국해의 해역을 자국령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남중국해에는 엄청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남중국해를 소유하게 될 국가는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남중국해는 걸프만- 말라카해협-동중국해로 이어지는 중간지점에 있는 핵심 해상교통로로 볼 수 있다. 중국은 인공섬을 만들고, 공수부대 훈련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PCA는 현지시간 12일, 필리핀이 제기한 남중국해 영유권 중재 신청에 대해 "중국은 남해 구단선에 대해 역사적 권리를 주장할 법적 근거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주장은 무효"라고 판시했다. 이에 많은 중국인들은 크게 반발하며 해시태그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를 걸고 수많은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 중 몇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스타들이였다.


이번 사건은 비단 영유권 문제뿐만아니라 중국인의 "중화사상"까지 보여준 문제다. 많은 한국인들은 중국인의 중화사상에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중화사상은 필리핀,베트남만 상대하는 문제가 아니다. 중화사상이 훗날 우리나라에 어떤모습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정말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는지,중국의 중화사상을 우리 또한 경계해야 한다.

중국.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소윤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37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44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9109
다가올 민중총궐기, 혼란의 정치권 file 2017.02.24 진우성 12691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031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9644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 폭등 file 2020.05.27 백진이 8744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5472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7225
늘어나는 평화의 소녀상에 관하여 5 file 2017.05.16 정수빈 10904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146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26545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6928
뉴질랜드 모스크 사원 테러, 어떻게 된 것인가? file 2019.03.29 배연비 10380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9164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4869
눈물 흘리며 대회장 떠난 초등생들...부산시교육청 드론대회 '수상자 내정' 의혹 file 2023.11.07 김가빈 5179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4279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9170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5783
누림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콘텐츠 제작 및 보급 file 2022.12.30 이지원 4528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6986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3845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4320
누구를 위한 법인가? 2 file 2018.05.24 심윤지 9548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3094
누가 영웅을 쓰러뜨리려 하는가 3 file 2017.05.02 김수민 9498
농정원,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 분석 결과 발표 file 2022.08.31 이지원 5517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1천만 명 서명운동 2017.11.21 강승필 10266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17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324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7540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7970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8062
논란 속의 '페미니즘' 1 2018.04.18 이가영 11299
논란 속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마감 1 file 2017.02.21 김리아 15111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1909
노화? 제대로 알고 방지하자! 1 2019.01.08 이지은 11163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9097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9208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10783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7200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과연 경제적으로 합당한가? file 2017.11.20 김진모 12182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0197
노인 복지 정책, 어떻게 얼마나 변했는가? file 2018.07.26 장서진 10651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file 2017.05.25 임재우 11899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9238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856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4월 16일 file 2017.04.16 이지연 10945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05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