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by 4기박민선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20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9일 특검 소환에 불응하던 최순실 씨가 자진 출석을 하여 조사를 받았다.

최순실 씨는 "특검이 강압수사를 한다"며 여섯 번의 특검 출석을 거부하였다. 이에 특검은 체포영장으로 두 차례 강제 소환하여 이대 입학·학사비리와 미얀마 공적개발원조 사업 관련해 조사를 했었다.

KakaoTalk_20170213_121316466.jpg

▲15차 촛불집회에서 특검 소환되었을 때의 최순실을 코스프레한 연극배우 김한봉

[이미지 제공=국회출입기자모임] 저작권자에게 허락 맡음

 특검은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이 성사된 후 대가로 최순실 씨에게 거액을 지원한 것으로 판단하여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날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최순실 씨의 태도 질문에 대해 "최순실 씨가 자진 출석을 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했지만 조사에서는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 다만, 특검이 질문하는 내용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 고 밝혔다.

 이러한 태도를 통해 이대 입학·학사비리와 미얀마 사업 조사에는 특검 출석 거부하였지만 박 대통령과 공모관계로 규정된 뇌물죄 수사에는 자진 출석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입증을 위한 대면조사를 앞두고 특검이 확보한 증거와 진술, 수사 상황들을 파악하여 대응 논리에 도움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는 특검이 대통령 측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였지만 대통령 측이 근거 없이 특검이 조사 일정을 유출하였다며 일방적으로 조사 거부를 통보하여 무산되면서 내주 초 대통령에게 출석통지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박민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84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67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623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784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7496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2020.06.01 신지홍 7593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137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277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714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2789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8680
코로나 사태로 인한 총선 판도의 변화 2020.04.13 김경민 8635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9024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209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6992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294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2930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8765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9628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8644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4257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9767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388
카슈끄지 사건의 후폭풍 file 2018.11.14 조제원 9098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8132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13813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2444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5005
치열했던 선거 경쟁, 이후 후보들의 행적은? 2 file 2017.05.25 정유림 9028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8565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9692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8591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0057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28144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1426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2622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17512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14550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868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0083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file 2020.08.18 이민기 9792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344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 file 2018.03.26 조현아 11384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2167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763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1 file 2017.12.11 원혜랑 10974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209
최저임금 8350원, 그 숫자의 영향력 4 file 2018.07.19 박예림 9654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8539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8370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0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