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부족한 9시등교

by 효경 posted Sep 24, 2014 Views 202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월부터 경기도 초,중,고 학교들의 90%가 아홉시 등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수면시간을 늘리고 아침밥을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정책을 펼쳤습니다. 경기도에 위치한 학교인 산본중학교도 9월 1일부터 아홉시 등교제를 도입하였습니다.


9시 등교에 대해 몇몇 학생들에게 질문을 해봤습니다.

Q. 아홉시 등교를 하면서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등교하나요?

A. 아니요, 일어나는 시간이 늦춰졌을 뿐 오히려 늦장 부리다가 못 먹기도 합니다.

Q. 수면시간이 늘어났나요?

A1. 네 조금 더 많이 자서 수업시간에 덜 조는 것 같아 좋아요.

A2.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수면이 불규칙해진 것 같아요.

Q.아홉시 등교에 등교를 계속 실시 하는 것이 좋을까요?

A.수업이 늦게 끝나서 별로 안 좋아요.


이렇듯 아홉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은 다양합니다.

이 정책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반대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의 강제성을 띈 아홉시 등교는 저희 학교를 비롯한 몇몇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실시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강제적으로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닌, 여러 설문조사와 학생들의 입장을 듣고 실시했더라면 좀 더 만족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변화가 될 교육정책들도 학생들의 입장을 반영하고 고려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72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6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583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8883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1790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9494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file 2017.11.20 성유진 10493
10월 국산 소형 SUV 판매량, 1위는 누구? 2 file 2017.11.20 김홍렬 11732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9040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802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17497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4876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14838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2 2017.05.24 이하은 9242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9343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7393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509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9057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5953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5238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4798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5927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7233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 file 2017.05.20 이동준 9451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9577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832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7863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850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9337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9009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29543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250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9946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2770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884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012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17468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7655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0650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8863
2017 대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2 file 2017.06.06 최현정 10194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0854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9587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1086
2017에서 2018, 변화하는 ICT 10대 이슈들 2 file 2018.01.10 허예림 12680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9366
2018년 지방선거 1 file 2018.06.18 조은지 10754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2397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1276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3 file 2017.11.24 장서연 11140
2018학년도 수능 연기, 땅이 준 기회의 7일. 2 file 2017.11.17 임하은 128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