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by 6기마준서기자 posted Apr 04, 2018 Views 89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남북은 한민족이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갈려져버린 두 나라는 남의 민족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왔다. 하지만 남북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으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 여러 성과를 내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이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으며 개성공단 패쇄 등 대북정책을 발표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했다. 그리고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도 핵실험을 강행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 왔다. 더군다나 사드 배치로 중국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북한과의 관계에도 더 균열을 발생시켜 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현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는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응원단을 파견했고 우리 측 예술단도 이번에 북한에 방문한다.

 

2018010400292_0_20180104082146330.jpg

2018년 남북관계 회복의 시발점인 남북 핫라인 복원

[이미지 제공=통일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1월, 판문점에 있는 남북 핫라인의 복원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회복되고 있다. 그날 양측 관계자는 수신 상태와 장비 점검 등 통신적인 내용만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렸고, 남북관계 회복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먼저 긍정적인 목소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전쟁의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후에 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졌다.'라는 내용이다. 주로 한반도의 평화가 언급되었고, 개성공단 상주업체 직원들은 개성공단 재가동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부정적인 목소리는 '북한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가 이상하다. 이렇게 나오다가 북한이 언제 뒤통수를 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남북 핫라인 복원도 북한에서 먼저 걸어 진행되었고,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파견도 북한에서 긍정적으로 실행했다. 이런 태도에 일부 사람들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라는 생각을 하며 정부를 못마땅하게 보고있다. 


하지만 이번 일은 남북관계 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최근에는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결정되었고, 북중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먼저 비핵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으며, 북미정상회담도 예고되었다. 


이는 북한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갈등을 해서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남북에 평화의 바람이 부는 것이 모두의 바램 이자 소원이다. 남북정상회담이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마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8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67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624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8193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9681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5646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896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1399
'임금 체불 의혹' 웨이브에이전시 송모 사장, 보조 출연자들에 폭언 일삼아 file 2023.11.05 김진원 3807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2422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0107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7415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화 시대 다가오다 file 2019.02.28 이승민 10766
'장미대선'을 앞둔 안철수의 교육정책,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다 file 2017.03.22 홍정민 16448
'재팬 패싱'은 현실화될 것인가 1 file 2018.06.12 이후제 10092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367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17253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204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14893
'정준영 사건' 2차 가해, 당신도 가해자일 수 있다 file 2019.03.25 전유진 12132
'제2의 조두순'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해야.. 6 file 2018.01.10 이정은 11982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465
'존댓말 없는 사회' 실험...어린이가 성인에 반말하는 봉사활동에 가다 file 2023.11.08 조혜영 3221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이제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1 file 2018.03.02 이단규 10851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3679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4 file 2017.05.07 김유진 9391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8469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6953
'탄핵 지연 어림없다' 광화문을 밝힌 84만 명의 사람들 4 file 2017.02.19 김현수 14408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7993
'투'덜대지 말고, '표'현하세요. 6 file 2017.05.05 이주은 10296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6742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7484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0827
'폭염에 이어 폭우', 기습적 피해 받은 영동 1 file 2018.08.07 이선철 10239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7241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28567
'학교폭력 의혹' 서수진, 연예계 문 다시 두드린다 file 2023.10.21 이가빈 3724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1369
'학원 집 학원 집...'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file 2018.11.22 박서현 10785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540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5817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731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6633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5310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8942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5702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724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083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1 file 2019.04.05 안서경 11449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111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