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 D-3...과연 진실은 밝혀질까?

by 4기정치부김수연기자 posted May 12, 2017 Views 1104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박근혜.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하 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가 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과가 나온 지 11, 청와대에서 퇴거한 9일 만이다. 탄핵이 결정된 후 대통령 고유의 권한인 불소추특권을 상실한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소환요청에 더 이상 응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검찰은 '피의자 박근혜'의 본격적 조사에 앞서 sk 최태원 회장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수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혐의는 아래와 같다.

-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 주도/ 공무원 부당 인사 지시/ 민간금융사 인사 청탁 등)

- 강요(대기업에 774억 원대의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요/ 현대 차에 지인 회사와의 계약 강요 등)

- 강요 미수

- 공무상 비밀 누설(비선실세 최순실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 및 제 3자 뇌물수수(삼성전자-비덱스포츠 간의 약 200억 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 78억 원의 뇌물수수 등)

-의료법 위반(무면허 의료업자 주사 투여, 비선 의료진의 청와대 무단출입)

위를 비롯해 7가지를 더하여 총 13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많은 만큼 소환 조사가 최소 10시간 이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소환 조사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이다. 피의자 측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이틀 연속 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 출근해 8시간씩 머무르며 조사에 대비하고 있다. 예상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짜거나 실제 검찰 조사 상황을 가정해 적용된 혐의에 대한 대응 논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자택은 변호인단과 서류봉투를 든 경호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 경 자택에서 출발하여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한다. 문을 나선 순간부터 서울중앙지검의 포토라인을 떠나는 순간까지 모든 상황이 각종 언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검찰조사는 주임검사인 한운재 형사 8부장이 맡는다.

한편, 검찰 측은 필요에 따라 청와대 압수수색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윤정기자 2017.05.14 17:57
    빠른 시일내에 모든것이 해결되고 국민들의 모든 궁금증이 풀리면 좋겟습니다. 또한 벌을 받아야 하는 모든 사람들이 벌을 받게 되면 좋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4기김윤정기자 2017.05.14 17:57
    빠른 시일내에 모든것이 해결되고 국민들의 모든 궁금증이 풀리면 좋겟습니다. 또한 벌을 받아야 하는 모든 사람들이 벌을 받게 되면 좋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5.14 21:29
    당사자뿐만 아니라 많은사람들이 힘들어 할 것 같은데.. 하루빨리 사건이 해결됬으면하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83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66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621
늘어나는 평화의 소녀상에 관하여 5 file 2017.05.16 정수빈 10917
촛불 대통령에게 '레드카드'를 보내다 file 2017.05.16 김소희 9448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2 file 2017.05.16 장인범 10107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부의 불평등 2 file 2017.05.16 양현서 11165
문재인 당선 후 대한민국은? 1 file 2017.05.15 한한나 9921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행사한 국민,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은? 1 2017.05.14 황서영 8825
문재인정부의 4강 외교 복원! file 2017.05.13 양수빈 9056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2 file 2017.05.13 한지선 8846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8588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 D-3...과연 진실은 밝혀질까? 3 2017.05.12 김수연 11043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 file 2017.05.12 김수연 10235
뜨거웠던 제 19대 대통령 선거 2 file 2017.05.11 김태환 9392
세월호 희생자들 이제 보내드리자 2 file 2017.05.11 김지민 10142
제19대 대선 총 투표율 80% 못 미쳐… 77.2% 기록 4 file 2017.05.10 이가영 9782
제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새 리더는? 1 file 2017.05.09 박기준 9470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각 후보들 공약 꼼꼼히 알아보고 꼭 투표해요! file 2017.05.09 김채원 9260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9343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4 file 2017.05.07 김유진 9391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10352
잊지 못할 3년의 시간 2 file 2017.05.07 이예찬 8719
수요 집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다 1 file 2017.05.07 김현재 8474
'투'덜대지 말고, '표'현하세요. 6 file 2017.05.05 이주은 10296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5928
민주주의 꽃 1 file 2017.05.04 신승목 10448
무모한 트럼프의 100일간의 무모한 행보,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2 file 2017.05.03 김유진 9647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9647
누가 영웅을 쓰러뜨리려 하는가 3 file 2017.05.02 김수민 9503
대통령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안양 범계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선거운동 벌여 file 2017.05.01 정유리 10981
시리아 미사일 공격? 그래, 미국은 좋겠지. 그러면 타국은? file 2017.04.29 김유진 9351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3 2017.04.28 유현지 10398
선거마다 발병하는 고질병들, 언제까지 유효할 것인가 3 file 2017.04.25 정혜정 10786
장미대선 속 장미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의 권리' file 2017.04.25 한우주 11707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0484
그립고 그리운 세 번째 봄, 세월호 기억식 열려 file 2017.04.25 소지인 9875
D-15 19대 대선, 달라지는 sns 선거운동 4 file 2017.04.25 윤정원 12258
숫자를 통해 알아보는 대선 file 2017.04.24 백다미 11045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9842
아직 종로에 남아있는 삼엄한 분위기의 잔재 file 2017.04.23 오주연 9540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8875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16017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9335
이제는 편안해질 수 있을까요 file 2017.04.17 안유빈 9949
세계 곳곳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Remember Sewol' 1 file 2017.04.16 김채원 11222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4월 16일 file 2017.04.16 이지연 10957
박근혜, 그녀는 좋은 대통령이었다. 덕분에 국민 대단합 이뤄.. 5 file 2017.04.16 이지연 13855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0656
세월호 참사 3주년 기억식 2 file 2017.04.16 최다영 11005
"Remember 0416"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 file 2017.04.15 윤하은 127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