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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by 7기이선철기자 posted May 02, 2018 Views 1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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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은 11년 만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으로 2000년에 열린 1차 남북정상회담과 2007년에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깜짝 월북과 도보다리 회담 등 두 정상이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 이루어진 판문점 선언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명시되어 남북 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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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선철기자]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6차 핵실험 등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었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짧은 시간 안에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었을까? 이는 바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부터였다. 김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 파견 입장을 전하며 남북정상회담도 못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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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선철기자]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장에 앉아 있는 북한 응원단의 모습이다.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파견되었고 올림픽 개회식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방문하였으며 남북 공동 입장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틀을 갖추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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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선철기자] ▷폐막식을 마치고 진부역에 나타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모습이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 물꼬를 튼 건 평창 동계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스포츠와 같은 문화, 예술 교류가 남북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27일 판문점 선언에서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동 진출을 모색한다는 조항을 넣어 대회 사상 첫 남북 단일팀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앞으로도 남북 간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이선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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