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11월 23일 일주일 연기

by 4기김도연기자 posted Nov 22, 2017 Views 107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규모 5.5 지진 그리고 오후 4시 49분 규모 4.6 지진이 2차례 발생하였다. 이번 지진은 저번 경주 지진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유난히 체감으로 느끼는 진동의 세기는 더 컸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포항에서는 가게에 진열된 상품들이 떨어지고 빌라의 기둥에 금이 가고 시멘트 조각이 떨어지고 아파트 건물 외벽이 갈라지고 초등학교 학생들은 탈출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지진의 진동은 포항에서도 멀리 떨어진 경기도 성남, 경기도 광주, 서울 용산구 등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있었다. 이로 인해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명 수능시험이 11월 23일 일주일 뒤로 연기하기로 하였다. 교육부가 수능을 연기하기로 한 것은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이 포항은 지진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수능을 치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수능 연기를 교육부에 건의한 것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htgfgfhgfh.JPG

↑[이미지 제공=교육부]


지진의 피해 때문에 수능시험일을 연기한 일은 수능제도 도입 이래 처음이다. 수능시험 연기는 수시와 정시 전형 일정도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포항 전 지역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임시 휴업에 들어가지만 타 지역 학교는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 이외의 학교들은 등교를 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일부 수험생들은 자신이 공부했던 책을 버린 학생들이 대다수다. 수능이 연기되자 버렸던 책을 다시 찾아가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수험생들이 SNS에서 "99년생은 참 파란만장하다.", "신종플루, 메르스 때문에 수학여행, 소풍도 못 가고 수능일도 연기되었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수능시험일 연기에 김 부총리는 이번 결정은 수험생들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둔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고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세진기자 2017.11.25 03:22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이면서 힘들고 고달픈 일주일을 더 이겨낸 수험생 여러분이 정말 대단합니다! 포항 주민 여러분도 하루빨리 보금자리를 되찾길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4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0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73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11926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10923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9711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2523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417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843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971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887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780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6603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490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8666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069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9465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033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594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0854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9215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3763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501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6626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951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6512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9358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20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276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6644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115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527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0744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596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056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182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8895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033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229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925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205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0210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8358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7639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67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0110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850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1263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048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003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1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