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by 4기김혜진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229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부산 한바다중학교에서, 큰 화재가 일어나 많은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오후 350,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한바다중학교 내 증축공사 중인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불길은 오후 421분에 진화됐지만, 현장에서 공사 중이던 작업자가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꾸미기_화재 발생 전 학교모습.jpg

부산 한바다중학교 오후 41분 촬영

[이미지제공=부산 한바다중학교 3학년 학생회장 박은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꾸미기_화재 발생 중 학교모습.jpg

부산 한바다중학교 오후 43분 촬영

[이미지제공=부산 한바다중학교 3학년 학생회장 박은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꾸미기_화재 발생 후 학교모습.jpg

부산 한바다중학교 오후 410분 촬영

[이미지제공=부산 한바다중학교 3학년 학생회장 박은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불똥이 스티로폼에 튀어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검은 연기는 스티로폼이 불에 타면서 솟구쳤다고 전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현재 부산 한바다중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회장 박은렬군은 운동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졸업식이 3학년 학생만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창의교과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국화 한 송이씩 사와,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혜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신예진기자 2017.02.13 21:28

    그나마 학생들이 학교에 있을때 화재가 진행되지 않아 다행이긴 하지만.. 많은SNS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사망자가 한 분이던 여러 명이던 일단 희생자가 있는데 사망자 한 명이면 많이 피해보지 않은거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서 약간 화가 나는 부분이네요. 돌아가신 분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게 말이되나요..ㅠㅠ 희생자 한 명이니깐 피해가 작은거라니요.. 사람이 죽었잖아요. 사람이 무슨 물건도 아니고.. 혹시나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 있다면 생각을 바꿔서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는 마음을 갖으시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혜진기자 2017.02.19 00:18
    예진기자님의 댓글에 정말 공감합니다. 사망자가 몇명이든 희생자가 나왔는데 사람수가 작다고 피해가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D
  • ?
    4기오경서기자 2017.02.16 16:00

    스티로폼 소재가 화재에 취약한것으로 잘 알려져있는데도 학교의 건축자재로 쓰여 이런 참사가 벌어졌다니 화가납니다. 안전을 무시하고 공사비를 몇푼 아끼려하는 안일한 사고의식 때문에 한 사람이 희생되는 비극이 벌어진것 같아요. ?화재로 안타깝게 숨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4기김혜진기자 2017.02.19 00:16
    학생들이 있었다면 엄청 큰 사고로 이어질뻔했지요. 이 사고를 통해 무엇이든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D
  • ?
    4기안옥주기자 2017.02.16 20:01
    졸업식을 앞두고 화재라니 마음 아프네요. 심지어 사망자가 나와 졸업식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학생들의 마음이 편하지가 않을거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해요 :)
  • ?
    4기김혜진기자 2017.02.19 00:15
    중학생 3년을 마무리하는 날에 이런 일이 생겨 저도 참 마음이 아프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D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6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8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478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079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4202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file 2017.02.12 조희진 14887
대보름과 함께 떠오른 민중의 목소리 2 file 2017.02.12 오지은 15935
당사자 없는 위안부 합의, 미안하지만 무효입니다. 4 file 2017.02.12 윤익현 15178
언론의 탈을 쓴 괴물 6 file 2017.02.12 장준근 15085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5983
'김제동 만민공동회'와 13차 울산시민대회의 횃불행진 2 file 2017.02.12 서상겸 14998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4874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2911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3677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009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5816
돈 없이도 가능한 해커 : 피해 급증하는 랜섬웨어 1 file 2017.02.13 김지환 17234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6443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16981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6052
완전히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과연? 2 file 2017.02.13 권지현 14682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5272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6570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5707
계속되는 남성 성추행 논란, 이유는? 4 file 2017.02.15 정주연 14811
범도민 총 결의대회 "군산조선소 존치시키라" file 2017.02.15 양원진 14388
AI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구제역?! 5 file 2017.02.15 정소예 13484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5380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4132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3817
양날의 검, 생체 보안 기술 3 file 2017.02.15 김세원 15136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5453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3915
정치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 1 2017.02.16 김유진 12315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5840
정부가 만든 AI사태 2 file 2017.02.16 박현지 12012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4221
더불어 민주당 1차 선거인단 모집 시작, 경선의 시작을 알리다. 3 file 2017.02.16 이정헌 14758
이념 전쟁... 이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일어나 4 file 2017.02.17 화지원 14450
솜방망이 처벌로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 없다. 8 file 2017.02.17 김해온 30198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14890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3886
2월 탄핵 불가능에 촛불이 다시 타오르다! file 2017.02.17 조성모 13800
안철수, 대전서 '김밥 같이 드시래요?' 2 2017.02.17 한훤 13953
지진, 과연 우리는 안전할까? 4 file 2017.02.18 김재훈 17058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16584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6840
'대선주자 국민면접'문재인, "저는 취업재수생입니다" 1 file 2017.02.18 유미래 14582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24710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167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62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