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by 2기김종담기자 posted May 06, 2015 Views 250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공무원연금 개정과 여·야 기싸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여....... 6월 상정 예정

IMG_3364.jpg

△태완이법 4만명 서명지 접수 현장, 가온누리 반딧불이 제공


지난 4월 서영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완이법'이라 불리는 아동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가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가 불투명해져 많은 안타까움이 나오고 있다.

태완이법 지지 카페 '가온누리 반딧불이'의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현재 4월국회에서는 상정되기 어렵다며 6월 국회에서 상정될 것 같다는 말을 내놓았다.

왜 4월에 통과를 예상했던 태완이법이 통과되지 못하였을까?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공무원연금 개혁 이다. 현재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많은 찬반논란이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기싸움을 시작하며 합의안을 무시하면서 더욱 더 국회에서 시간을 끄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국회 외부의 반대논란도 있어 공무원연금 개혁에만 시간이 간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한 여,야의 기싸움으로 추측된다. 자원외교비리부터 석완종 리스트, 이완구 총리 사퇴, 비타 500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다르면서 여,야간의 팽팽한 기싸움이 임시국회에까지 전달되면서 많은 시간들이 소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태완이법이라 불리는 '아동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법은 살인 등 아동대상강력범죄의 공소시효에 관한 특례법안 내용에 따르면 "아동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살인죄 등의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기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여 엄히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법 감정인 점을 고려한다면 아동을 대상으로 저지른 살인죄 등의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명시적으로 배제하는 특례법이 필요한 법"이라고 발표하였다.

1999년 5월 20일에 일어난 '태완이 사건'이라 불리는 대구황산테러사건이 일어난 후 2013년에 대구지검이 수사를 다시 시작하였지만 소득없이 사건이 종결이 되는 줄 알았지만 2014년 공소시효를 3일 앞두고 피해자 부모님께서 피의자를 고소하면서 공소시효가 정지되었다. 2015년 2월에 고소가 기각되었고 현재 대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김종담 기자(rlawhdeka423@naver.com)

신문 표절, 다른 나라는 막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김종담-티데일리뉴스'로 친구 맺으시면 더욱더 빠른 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임다연 2015.05.21 00:25
    하필이면 여러 큰 사건들과 맞물림으로인해 법안이 통과조차 되지 않아 안타깝네요.
    오타가 몇군데 보이네요. 좋은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하지만 오타도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73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61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587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10744
시원한 걸 원해? 노치, 구멍 없는 풀 스크린 스마트폰 file 2019.04.30 홍창우 11394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9816
다문화 가정의 증가, 혼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19.05.02 박경주 11424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16 file 2019.05.03 윤유정 15736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11938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9444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17528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17565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2417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10871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2438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9311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19333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8535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1770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5185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9197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10755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를 위해 혁신하다 file 2019.05.22 박수혁 9063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8958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1490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8843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9138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8364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0275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8375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0052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4039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9385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1734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1396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9528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3082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3006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1420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8972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9035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7755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206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2793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1260
오프라인 쇼핑몰의 위기.. 사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 때문이 아니다? file 2019.05.31 김도현 15682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9180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7900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625
과학, 왜 어렵게 느껴질까? file 2019.05.31 박현준 9813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87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