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by 3기김초영기자 posted May 25, 2016 Views 205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87a8171d9685a213f0d02980468729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초영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얼마 전 세계적인 신문사 TIMES에서 외식업체인 Chef’d와 손 잡고 올해 하반기부터 식 재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독자들에게 조리법과 신선한 식 재료를 신문처럼 48시간 안에 미국 전역으로 배달 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서비스의 가격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 이는 요즘 떠오르는 음식 사업을 매수하여 수익을 늘리려는 TIMES의 작전인 것이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TIMES가 감소하는 매출을 견디지 못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의견이 나온 이유는 올해 4, TIMES 129년 동안 유지해오던 뉴욕 인터네셔널 뉴욕 TIMES를 제작하던 파리 지부를 폐지한 것 과 연관된다. 이 일로 약 70명 정도가 정리해고를 당했고 일부는 다른 지사로 옮겨졌다. 수많은 신문 독자들이 인터넷 기사로 옮겨가면서 좀더 효율적인 경영을 해야 한다는 TIMES의 선택이었다. TIMES의 광고 수익률이 작년보다 4.1% 감소 된 것을 보았을 때, 이러한 그들의 입장을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추진 중인 새로운 음식 사업 또한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TIMES뿐 아니라 다른 세계적인 신문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 르몽드피가로도 작년보다 매출이 4.1%, 3.1% 감소하여 국민 5명중 1명만이 일간지를 구독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우리나라 여러 주요 신문사들 역시 매년 매출이 조금씩 감소 하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우리는 인터넷 신문과 종이 신문의 차이점을 파악하여 어느 쪽이 우리에게 조금 더 질 높고 신속한 정보를 주는지 잘 선택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초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은형기자 2016.05.25 18:14

    종이 신문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 대안으로 인터넷 뉴스나 카드 뉴스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신문사들의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times의 선택이 좀 낯설게 느껴지네요. 기사 잘 봤습니다.

  • ?
    3기정가영기자 2016.05.30 19:32
    미래의 언론인으로서 항상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네요. 사라지는 종이 매체와 증가하는 전자 매체.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임지민기자 2016.06.02 22:58
    앞으로 종이신문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
    3기전지우기자 2016.06.12 21:57
    전자 매체가 발전하게 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종이신문이 줄어드는 추세라는 것은 언론인이 꿈인 저에게 슬픔을 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자님의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6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9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491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047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010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008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19982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19974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19967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9943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19943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19939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19918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19912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863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19809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776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19773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761
버스 정류장이 금연 구역이라고요? 2 file 2018.08.10 남지윤 19718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19709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19707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19687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19655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19649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19611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19579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2 file 2020.04.29 정하늘 19535
[오피니언] 모든 병의 근원! 흡연!!! 2014.07.27 전민호 19512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19495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19489
대만의 장세스, 그는 과연 영웅인가 살인자인가 file 2017.02.22 이서진 19438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421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400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19397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370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19356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19341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19332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19328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19328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19323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19323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9315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289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274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247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239
언어는 칼보다 강하다 2014.07.27 박사랑 19219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19187
공익과 사익의 충돌_이해관계충돌방지법 file 2020.05.04 임효주 191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