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by 8기정예은기자 posted Oct 23, 2018 Views 96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4992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정예은기자]


지난 1014,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토익 시험이 치러졌다. 평소와 다름없는 시험이 진행되는 듯했으나, 문제는 시험 도중 갑자기 터졌다. 시험이 치러지던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큰 소리로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춘 것이다. 이에 교실 안에서 집중력을 매우 필요로 하는 RC 영역 시험을 보고 있던 응시자들은 당일 저녁 인터넷 한 사이트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이로 인해 시험이 치러진 중학교가 관심을 받고 있다.

 

시험 응시자가 올린 게시물을 본 네티즌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 측은 "학생들이 시험을 본다는 것을 몰랐을 리가 없을 터, 학생들의 잘못이다"라는 의견이고 다른 한 측은 "노랫소리가 들렸음에도 막지 않은 감독관들과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한 주최 측과 학교의 잘못이다"라는 반응으로 나뉜다. 자세히 알아보니 시험이 있었던 학교는 한창 10월 말에 있을 운동회의 준비 기간이었다. 하지만 재학생들이 인터넷에 남긴 무분별한 댓글들 때문에 후자의 의견이었지만 전자의 의견으로 바뀌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제365회 토익 시험의 한 고사장에서 터진 문제가 아직 논란이 되면서 여러 사람이 질타를 받고있다. 게다가 이 시험은 응시생들이 사비를 지급해서 보는 시험인 만큼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제365회 토익 시험은 2018년 10월 14일에 열렸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2주 뒤인 2018년 1028일에 열리는 제366회 토익 시험에서는 주최 측과 관리인들, 응시생들의 신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익 같은 자격증 시험에서 해당 시험이 열리는 학교의 학생들과 응시자들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예의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정예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07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74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697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9648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9648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9646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9645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9642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9635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9633
왜 대한민국은 트럼프 대통령에 반감을 가지게 되었는가 2018.03.01 박세준 9632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631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은? 2018.04.16 최시원 9629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9625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9622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9620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9612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9607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file 2018.04.26 김동현 9606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9604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9603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9597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9591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9588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585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9580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9579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9577
그것이 알고 싶다, 텔레그램 n번방 file 2020.03.26 오경언 9573
시리아, 드디어 끔찍한 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file 2017.07.29 윤정민 9573
'우리는 독립을 요구합니다!', 카탈루냐의 독립 요구 시위 2019.10.22 신주한 9571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565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9564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9560
누구를 위한 법인가? 2 file 2018.05.24 심윤지 9558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9557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9555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9549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9549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1 file 2019.09.30 이채린 9546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9543
미세먼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 file 2018.07.05 김환 9543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9542
아직 종로에 남아있는 삼엄한 분위기의 잔재 file 2017.04.23 오주연 9542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9540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9538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9535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9528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그대 2 file 2017.05.25 김재원 9526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525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95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