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by 박진경 posted Jul 31, 2014 Views 323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진 출처_연합뉴스)



국립국어원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91.4%는 하루에 1회 이상 비속어를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요즘 청소년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비속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친구랑 대화를 할 때도 비속어는 빠지지 않고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를 이용할 때는 더욱 심각하다. 왜 비속어를 사용 하냐고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학생들은 친구와 대화를 할 때 비속어를 사용하면 친밀감 같은 게 느껴지는데 사용하지 않으면 어색하고 하려던 말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다. 또 어떤 학생은 친구들 다수가 비속어를 쓰고 있는데 나만 안 쓰면 따돌림을 당할 것 같아서 비속어를 사용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속어의 대부분은 남을 비하하는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용어를 계속 해서 쓴다면 공격적인 성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비속어를 내가 사용할 때는 잘 못 느끼겠지만 비속어를 들을 때는 매우 기분이 나쁘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다. 자기가 말한 비속어로 상대방은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비속어는 결코 듣기 좋은 말이 아니다. 청소년의 문화에서 비속어는 반드시 개선 되야 할 필요가 있으며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2014.7.31 박진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6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7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471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18316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8309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8307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276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8275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265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234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8227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18212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209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164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8150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18136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130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18129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109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108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082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18074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우리의 인권의식은? 2 file 2020.06.08 유지은 18052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8050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8042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031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8014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001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7990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7980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966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17960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939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17910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7896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7884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7867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7855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853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838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7814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814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17813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17783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7778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7765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7721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17718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7718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717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76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