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by 11기정지안기자 posted Apr 18, 2018 Views 92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흔한 문제이다. 지난 알코올 섭취에 관한 조사에서 한국이 24개국 중 1위를 했다고 밝혀졌다. 그만큼 술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에 따라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르거나, 가정폭력을 하는 등 알코올이 원인이 되는 사건, 사고들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은 술과 같은 알코올음료에 의존증이 있어 정신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본 -이거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알코올 문제 사례로는 5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개에게 가학 행위를 해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혀졌다. 50대 남성 최 모 씨(58)는 알코올중독 치료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알코올 중독에 관해 조사를 한 결과 A 씨는 자신이 직접 겪었던 문제를 사례로 들었다.

사본 -이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201712,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한 취객이 이따금 행패를 부려 아파트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아파트 위층에서 술을 먹은 뒤 빈 병이나 화분, 쓰레기 등을 창문 밖으로 던져 그 밑을 지나가던 주민이 맞을 뻔한 사건이었다. 몇 번이나 지속적으로 물건을 던지던 한 취객에게 돌아온 것은 주의하라는 방송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물건을 던지지 말라고 방송을 한 것이었다. 또한 이에 아파트 주민 A 씨는 "위에서 위험한 물건들이 떨어지는데 무서워서 길을 걸어 다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알코올로 인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위험이 자리 잡고 있었다. 바로 술에 취해 밤중에 길에 누워 있는 사람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에게 신고를 해 다른 장소로 이동되어 안전하게 귀가를 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도로에 누워있게 되면 또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술을 마시고 바로 집으로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알코올 중독의 증상으로는 술에 대한 자제력이 얼마나 있는가? 음주로 인한 신체적인 문제는 없는가? 술로 인해 사회적, 가족적, 직업적인 활동에는 문제가 없는가? 술에 대해 내성이 나타나는가? 등이 있다. 또한 알코올 중독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고, 심한 경우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더 이상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알코올 중독 문제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정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3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56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232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근원지는 어디? file 2020.05.20 김가희 7234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241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7242
마스크의 대란 어디까지인가 2020.03.18 김도연 7243
온라인 개학 한 달, 등교개학은 언제쯤? 1 file 2020.05.11 홍승우 7246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247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249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252
저가항공사들의 반란? 1 2020.06.01 이혁재 7254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7256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7257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260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265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273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276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7278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7281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7287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7291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7306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317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324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327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328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334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355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7355
고3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선거 file 2020.05.04 손혜빈 7363
코로나19: 인간에게는 장애물, 환경에는 백신 file 2020.05.06 이유정 737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Sinophobia', '아시안 포비아'로 확산중 file 2020.03.02 김수진 7378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7380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393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7398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399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7405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405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408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7409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7413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415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18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442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7444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7446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450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450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74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