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by 김성수대학생기자 posted Apr 13, 2021 Views 60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3일부터 경남도청 앞에서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매각철회 농성현장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성수 대학생기자]


대우조선 매각은 2019131일 대우조선의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 측에서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을 매각한다고 발표하였고, 3월에 계약 체결이 이루어지면서 협의는 이루어진 상황이다. 이에 202133일부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대우조선 지회 측에서 대우조선을 매각한다는 사항을 철회해 달라는 것, 그리고 김경수 지사(이하 김 지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서 매각 철회 목소리를 내달라는 의견을 제기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고,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각 철회를 촉구하는 농성자들은 기자재의 80% 이상을 자체 생산하는 현대중공업의 특성상 부산과 경남지역의 1300여 개 이상의 기자재 업체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에 기반한 기자재 업체의 산업 생태계 파괴, 상시적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대우조선 노동자들과 거제시민들의 경제적 피해와 대한민국 조선산업에 미치는 막대한 피해를 이유로 매각 철회와 관련해서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원점 재논의를 촉구하고 있으며, 매각을 추진 중인 사람들은 매각을 통한 조선업계의 새로운 변화 등을 이유로 매각 철회를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매각과 관련해서 양측의 입장이 조율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합의점을 찾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철회 촉구 농성 현장에서는 도청 정문에 두 개의 천막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이며, 농성 현장 근처에는 매각 철회의 목소리를 내는 다양한 현수막이 걸려있다.


매각철회 농성현장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성수 대학생기자]


전국 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 측은 처음부터 불투명한 절차로 진행된 매각인 만큼, 원점으로 다시 되돌려서 협의를 진행했으면 좋겠고, 많은 이들의 생명권과 지역 경제가 걸려있는 사안이니, 무조건적인 매각보다는 대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김 지사의 이야기뿐 아니라 공정위 역시 이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견해를 밝히어 향후 매각 외의 대안 마련과 원점 협의의 필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대학생기자 김성수]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97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70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665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5884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5893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925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5925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5931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5935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5945
[기자수첩] '검정 고무신' 작가의 죽음이 사회에 남긴 것 file 2023.04.12 김진원 5945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5951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6012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6029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6040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도보 이동권 문제, 청년들이 내놓은 개선 방안 공유 file 2022.07.15 이지원 6065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067
[기자수첩] AI, 인공지능이 규제되어야 하는 3가지 이유 file 2023.07.26 서예영 6076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6082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6084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609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6091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6098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6127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144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146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6150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6151
트럼프 대통령, 중국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 file 2020.06.09 김서원 617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6207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6227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240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6241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253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278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80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file 2020.12.28 명수지 6303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6305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6312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327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332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364
애플페이, 교통카드 국내 도입 테스트 중...ios17부터 도입될까 file 2023.07.26 신지윤 6387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6388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6388
PK8303의 추락. 이유와 결과 2020.06.10 이혁재 6394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6397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6408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6448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454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64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