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by 3기안성미기자 posted Feb 21, 2016 Views 247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0220_110942.jpg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피해자 분들 사진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안성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해 1228, -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이루어졌다. 외교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합의 사항을 공식적으로 발표 한 뒤 합의내용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렇다면 합의가 이루어진지 2달이 되어가는 동안 일본 정부의 위안부 피해를 겪은 할머니들에 대한 공식적인 사죄, 혹은 반성의 기미가 있었을까.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만행에 대해 전혀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일본 정부는 UN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22개의 질의 항목에 대해 협의내용과는 정반대되는 내용의 보고서를 UN에 제출한 바가 있다. 제출한 보고서에는 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갔다는 주장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었다. 또한 216(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일본에 대한 심사에서는 일본 정부의 대표가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관해정부가 발견한 자료에는 군이나 관헌에 의한 강제연행을 확인할 것은 없었다라고 고 주장하였다. , 국제 사회가 어떻게 바라보든 여전히 일본 정부는 강제연행 사실에 대해 완강히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 당국의 외교부 대변인은 한일 위안부 합의의 정신과 취지를 훼손시킬 수 있는 언행을 삼가 할 것을 촉구 하였다.

 

  일본 정부는 생존해 계신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수 없이 묵살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할머님들의 뜻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한일 위안부 협의는 할머니들께 더욱더 상처가 되었다. 얼마 전,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께서 그토록 원하셨던 일본정부의 사죄를 받지 못하시고 결국 별세하셨고 이제 총44분이 생존해 계신다. 220, 나눔의 집 자원봉사회원 O.T에서 안신권 소장은 가해국인 일본은 위안부 강제연행 사실을 잊고 싶겠지만 피해국인 우리는 그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며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는 계속해서 자신들의 만행을 부정하는 일본에게 사죄를 받을 때 까지 절대 포기해서는 안되며 위안부문제의 진상을 국내외에 알리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안성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장서윤기자 2016.02.22 10:56
    위안부 협의가 끝났다는것과
    위안부문제의 진심어린 사과는 다른것같네요.
    하루빨리 일본이 제대로된 사과를 하길 바라는마음입니다. 또 이문제가 널리퍼지길바라구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12:17
    네 저 역시도 이 문제가 속히 해결되길바랍니다. 지적감사드리구요!더나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9:11
    자신들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않고 모른척하는 저 태도가 너무 화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23:11
    일본의 태도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화가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한일 외교관계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더욱 강경한 태도를 보여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2 22:04
    요즘 위안부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더 많아져서 모두 함께 해결해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23:18
    나눔의집 봉사자 오티때 보니까 위안부문제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 특히 청소년 친구들이 역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활동을 하길 바랍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2 22:12
    정말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본의 태도를 보면 볼수록 독일과 너무 비교가 되네요 자신들의 조상들이 한 행동들에 대해 반성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뇨..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23:24
    맞아요.독일과 정반대의 태도을 보이는 일본..여러 질타를 무시하고 독단적인 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언젠가 후회할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강민주기자 2016.02.22 23:19
    위안부는 정말 아직도 끝나지 않은 숙제인 것 같네요.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23:27
    어서빨리 위안부 문제에대해 일본정부가 반성의 태도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기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박성수기자 2016.02.23 02:09
    이런 한일위안부 협상을 통하여 위안부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3 07:16
    44분께서 반드시 사과를 받으시길 바라요...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8 22:05
    위안부 문제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이 문제의 진실이 일본 국민의 머리에 인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24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14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085
한화, 루마니아 무기 현대화 사업 참여해 유럽 시장 확대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4125
묻지마 범죄에 전문가들 "어떻게 엄중하게 처벌하느냐가 관건" file 2023.09.22 김주영 4130
무업기간의 안정망 ‘니트생활자’ 니트컨퍼런스 개최 file 2022.12.14 이지원 4165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 위한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정식 설립 file 2022.08.22 이지원 4185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4193
[기자수첩] 죽음을 부른 검은 연기...애경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눈물 file 2023.06.13 김진원 4199
[기자수첩] 들끓는 강력 범죄...‘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해야 file 2023.09.22 오다연 4208
기아차, 미국서 비행청소년 범죄 놀이에 악용돼 file 2023.05.11 오다연 4224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연기 및 축소 개최 file 2022.11.04 이지원 4305
I-SEIF, 사회적경제기업 위해 해피빈 공감가게 기획전 열어 file 2022.11.01 이지원 4313
'만 나이 통일법' 시행 3달째...연령 혼동 사라질까 file 2023.09.22 빈나현 4317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합의를 위한 토론회’ 개최 file 2022.12.23 이지원 4319
한글날 맞아 '한글날 휘호 대회' 가봤더니...한류 열풍에 외국인도 몰려 file 2023.10.12 조이현 4330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그룹홈 아동 원가족복귀 지원 사업 완료 file 2022.08.25 이지원 4342
[기자수첩] 우리에게는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 file 2023.08.10 김하은 4353
[기자수첩] 유치 결정까지 100일...부산 엑스포는 유치될 수 있을까 file 2023.08.22 김휘진 4391
서울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10주년 기념 ‘온라인 캠페인 및 청소년 욕구도 조사’ 실시 file 2022.12.23 이지원 4403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토론회 개최 file 2022.08.25 이지원 4455
[해외] 미 캘리포니아, 노숙인문제 해결 위해 민간단체가 노력 file 2023.04.26 이승주 4499
[기자수첩] 우리나라의 분리수거, 실천되고 있을까? 2023.06.13 이주하 4499
누림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콘텐츠 제작 및 보급 file 2022.12.30 이지원 4523
[기자수첩] 홍익대학교 길고양이의 죽음이 불러일으킨 불화 file 2023.06.24 김동연 4526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1 이지원 4549
한국청소년재단,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실시 1 file 2022.05.30 이지원 4595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4599
[기자수첩] "공사장에서 부려먹고 학대"...탄현동 헤드록 살인사건의 전말 file 2023.09.16 김진원 4654
한국디스펜서리 주관 ‘2022 식약용 대마 분석·보안 컨퍼런스’ 12월 23일 개최 file 2022.12.16 이지원 4659
서울연구원,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국토계획법 및 서울 도시계획' 주제로 세미나 개최 file 2022.12.14 이지원 4660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4662
[기자수첩] 챗GPT, 금기할 것인가 활용할 것인가 file 2023.05.16 김시은 4662
[기자수첩]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엇갈리는 평가 2023.04.03 최민준 4697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703
소년 범죄 양형 세졌다...법원, 학교폭력 일삼은 여중생 3명에 징역형 file 2023.10.01 이서진 4737
청년세대 10명 중 6명 "원하는 직장 찾을 때까지 취업 N수할 것" file 2023.04.19 디지털이슈팀 4743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4779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및 제32대 정신건강지킴이 위촉 file 2022.09.19 이지원 4799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 인식 개선 연합 캠페인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성료 file 2022.10.22 이지원 4820
직능연 "마이스터고 졸업생, 수도권 쏠림 현상 강해져" file 2023.01.18 디지털이슈팀 4835
하이브, 이수만 지분 인수 완료...SM엔터 최대주주 됐다 file 2023.02.22 디지털이슈팀 4850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4866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 ‘2022 민주주의 창작공모전’ 개최 file 2022.06.08 이지원 4870
[기자수첩] 광주 중학생들 대낮에 금은방 털어...'촉법소년' 처벌 높여야 file 2023.05.06 김휘진 4891
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2년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100인 토론회’ 개최 file 2022.08.16 이지원 4894
매일유업,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 맞아 지구를 살리는 '약속 챌린지' 진행 file 2022.09.07 이지원 4894
S-OIL, 샤힌 프로젝트에 9조원 투자...2026년 6월 완공 file 2023.03.10 디지털이슈팀 4934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4944
[기자수첩] 미국인 존 시치씨가 서울 한복판서 러닝머신을 타는 이유 file 2023.07.26 김진원 4944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오염된 폐목재의 무분별한 중고거래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2.09.13 이지원 49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