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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강추위 속 촛불

by 4기한지선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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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지선기자]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제15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지연한다고 판단한 국민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6도의 날씨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나와 신속한 탄핵심판을 요구하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근처상가에서 핫팩을 구입하거나, 핫팩을 옷안에 붙이고 나와, 박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였다.

이날 한 시민은 특검에 강제소환되었던 최순실 씨와 비슷하게 분장한 채 억울합니다!”라고 외치며 노려보는 등 표정과 말투까지 완벽하게 재연하였다. 16602604_614938815358187_3551498118853963613_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지선기자]

또한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18세 선거권을 주장하는 학생들도 보였다. 18세 선거권은 각 당의 의견이 다른 가운데 18세 선거권이 도입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행진은 청와대 방면과 헌재 방면으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오후 730분에 시작되었던 행진은 오후 930분에 마무리 되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또한 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 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하였다.

한동안 주춤하였던 탄핵 집회 참가자들의 수는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 무산에 대한 분노와 위기감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주최측 추산 75만명이 탄핵 집회에 참가하였다. 국민들은 박 대통령이 강추위에서 탄핵 인용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가하는 국민, 기각을 요구하는 국민 등 모든 국민들을 위하여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4기 한지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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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장용민기자 2017.02.16 13:14
    조금이라도 빨리 이 시국이 마무리 됬으면....
    근데 전 이때 태극기 집회 취재갔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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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박현지기자 2017.02.16 21:05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어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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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유림기자 2017.02.19 19:02
    최순실 패러디한 분의 모습에 놀랐네요.ㅎㅎ 많은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한 목소리로 뜻을 합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뭉클합니다.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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