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by 6기변정윤기자 posted Feb 21, 2018 Views 116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 인권 의식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청소년 2,420명을 대상으로 ‘2017 전국 청소년 인권 실태 및 의식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학교에서 인권침해가 일어났을 때 주로 어떻게 해결하나요?’라는 질문에 청소년의 42.9%가 어차피 해결되지 않을 테니까 참거나 모른 체한다고 답하였다.



이처럼 청소년 인권 의식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권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제주도에 *학생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학생 인권의 필요성과 실태를 알려 학생들의 의식을 깨워주기 위함을 목표로 한 제주 인권조례 TF 팀을 만나보았다제주 인권조례 TF 팀 김윤우 위원장은 “학교의 부당한 처우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도 학생 인권이 무엇인지, 무엇이 인권 침해인지, 왜 학생 인권이 존중되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며 자신들의 활동 이유를 밝혔고 "최근 촛불 혁명 이후 청소년 인권 부분에서 많은 진보가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자신들의 생각과 요구를 표현하고 또 사회에선 학생을 한 인격대한민국 사회의 엄연한 구성원으로 대해주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청소년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의식을 신장시키고 청소년이 필요한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해 줌으로써 사회 내 청소년들이 더욱 자율적인 존재로서 자리매김해야 함을 명시해야 할 것이다.


인권조례.jpg

[이미지 제공=제주 인권조례 TF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학생인권조례 학생의 존엄과 가치가 학교교육과정에서 보장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교육청에서 제정한 조례. 2012년 4월 현재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광주광역시서울전북 등 4개 지역에서 공포됨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변정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이단규기자 2018.02.23 22:02
    매우 공감합니다. 학생이라고 어른들이 정한 학칙에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고, 우리의 의견은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이 꼭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
    6기백다연기자 2018.02.24 20:23
    학교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무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학생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낼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 ?
    6기민솔기자 2018.02.27 00:23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인권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다가오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 ?
    8기기자청춘이다! 2018.05.15 22:45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놓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때려서 모든 책임을 교장한테 전가하고 인권조례 무력화 시키고, 또 인권운동하면 인권조례 개정안 내놓고 또 시행령 때리고......ㅋㅋ
    언젠가는 이룰 수 있겠죠? 학생인권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16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0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7946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8624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7523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9457
잠잠하던 코로나... 태국에서 다시 기승 2020.12.28 이지학 9213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file 2020.12.28 명수지 6294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16016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17113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6577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6693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7569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0375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0823
영국 노딜 브렉시트와 유럽 회의주의의 파장 file 2020.12.15 박성재 10934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7790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7628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2961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8265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9120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7176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7855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1406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6793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6910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8259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6300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17941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7127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6723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1348
심상치 않은 미국대선, 존재하는 변수는? file 2020.11.24 정예람 10043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6840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6893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7900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7610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6892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8154
국내 인구 60%가량 접종할 백신, 그 효력은? 1 file 2020.11.19 임윤재 6525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191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6799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7662
빌 게이츠의 꿈, 원자력 발전소로 이룬다 file 2020.11.17 최준서 10887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7285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6571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6982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7832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8113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13904
아파트 값과 전세값 앞으로는? 1 file 2020.11.05 박범수 84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