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by 6기허나영기자 posted Mar 22, 2018 Views 87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허나영.png

[이미지 캡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나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에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들어가기 전 미리 준비한 메시지를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역사에서 이런 일은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의 수사가 정치보복이라는 주장을 한 번 더 보였다.


MB 검찰 조사, 어떻게 진행되었나?

오전 9시 50분 → 인정 신문을 토대로 조사가 시작되었다.

오후 1시 10분 → 점심식사

오후 2시 → 다스, 도곡동 땅, 차명 재산과 관련한 조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 측은 일체 부인하였다.

오후 7시 10분 → 저녁 식사

오후 7시 50분 → 삼성 소송비, 국정원 특활비, 불법 자금과 관련하여 뇌물 수사가 시작되었다. 이때 혐의들을 전체적으로 부인하였다.


이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1시 50분까지 14시간의 검찰 조사와 6시간 20분의 조서 검토를 통해 총 21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15일 새벽에 집으로 귀가했다. 이 전 대통령이 내놓은 대답은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 나하고는 관계가 없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지난 19일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였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이 같은 범죄에 단순히 연루된 것을 넘어 주범이자 지시자, 그리고 수혜자라고 결론을 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측근들의 증거를 오랫동안 인멸해왔고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해왔기 때문에 영장 청구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허나영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04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73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685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18320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8315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8312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8284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283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273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237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8236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18221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213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170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8156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18143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138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18132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18132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121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112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089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우리의 인권의식은? 2 file 2020.06.08 유지은 18063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8057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8052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038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8023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010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7994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7987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17972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972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17946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943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7902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7891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7877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7870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7869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843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17826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7823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820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17784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7784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7771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7734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7729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725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17723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76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