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성년자,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시대

by 15기오주형기자 posted May 26, 2020 Views 69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켰던 'n번방' 사건은 미성년자 등 여성들에게 협박으로 얻어낸 불법 성착취물을 불법적으로 텔레그램에서 판매했던 디지털 성범죄이다. n번방 가해자들의 신상공개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n번방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충격에 빠져있다.


20203월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제 딸을 합동강간한 미성년자들을 고발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미성년자들의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b16b99df37014a555c4466b1bed876ea.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오주형기자]

 

그렇다면, 미성년자들의 성범죄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요즘 미성년자들은 인터넷 각종 매체들을 통해서 성을 접하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성의 호기심이 많은 미성년자들은 인터넷 각종 매체들을 통한 자극적이기만 한 성 정보만을 흡수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잘못된 성 가치관, 좋지 못한 습관을 가질 수 있다.


미성년자들이 성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미성년자들이 성에 대한 욕구를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그 호기심 때문에 좋지 못한 성 가치관을 가지는 일은 잘못된 일이고, 그 욕구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이가 나와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미성년자 성범죄는 예견되어 있던 일이었을 지도 모른다. 이제라도 미성년자들에게 무엇보다 우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5기 오주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5.21 22:58
    성범죄....피해받은 사람으로써 이런일은 절대 일어나면 안되고, 일어났다 하면 두번다신 절대로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네요....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5.21 23:00
    미성년자(즉 청소년)들에게도 물론이고 성인들에게까지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어 누구한테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01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387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7752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5644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6302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8829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8374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7794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3002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915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9450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882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5801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693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601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5917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8676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818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6493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6740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6967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6530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6016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6223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5480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7119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8164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171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8989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6812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7213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0345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8438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387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7299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6739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8224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8454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027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8020
아시아인 증오 범죄가 시발점이 된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목소리 file 2021.03.26 조민영 8015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240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9305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789
설탕세 도입 갑론을박 "달콤함에도 돈을 내야 하나","건강 증진을 생각하면.." file 2021.03.25 김현진 7692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0107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0977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file 2021.03.18 김민주 8378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236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401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6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