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by 17기최연후기자 posted Mar 09, 2021 Views 76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국의 명문대이자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하버드대학교의 법경제학과 교수인 존 마크 램지어 가 자신의 논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 서술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반발한 여러 나라의 역사학자들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하고 있다. 역사학자들은 램지어 교수가 매춘 계약서 등의 증거도 없이 주장을 하고 있으며, 심각한 역사왜곡을 하고 있다며 논문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램지어 교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총 7개의 논문을 작성하였고, 이 논문들 또한 심한 역사왜곡을 하고 있어 더욱 충격을 안겨주었다. 미국의 한 역사학자는 역사적 증거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2년 동안 7개의 논문을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고, 7개의 논문 모두 역사를 왜곡한 것이 검증되었다. 


5F8C0AC2-56A3-4FB9-B2A2-191B4E2BE154.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최연후기자]


램지어 교수가 하버드대학의 교수가 된 것에는 뒷배경이 있다. 지난 1970년도, 일본의 전범 기업 '미쓰비시'는 하버드대학의 큰돈을 지불하고 석좌 자리를 따내었다. 그 후 미쓰비시는 하버드대학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였고, 1998년 정식 교수 자리로 승격되어 그 자리를 램지어 교수가 맡게 되었다. 이 내용을 보면 램지어 교수가 왜 그런 내용의 논문을 썼는지 짐작할 수 있다. 


중국의 외교부에서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 철회를 요구하고 있고, 하버드 대학의 학생회에서도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며 논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미쓰비시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고 있다. 궁지에 몰린 램지어 교수는 "내가 실수했다"라고 말하며 매춘 계약서가 없다며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7기 최연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4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82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9075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329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713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276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898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7828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7044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3084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736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9813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699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752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6593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070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676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301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551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823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605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558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3199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1243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851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226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6437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509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528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693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6082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128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142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6075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6457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133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6461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7691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406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6732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6561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84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340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324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241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0753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5766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763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204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9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