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by 21기하늘기자 posted Jun 29, 2020 Views 70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국의 약 499만 명의 학생들이 코로나 여파로 인한 등교 중지와 동시에, 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던 각종 농산물들의 유통기간이 지나 버려지게 되고, 사용하는 식자재 또한 적어져, 농가와 급식업계에서 피해를 보게 되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는 버려지는 양의 식자재와 농가를 지원하겠다며 지난 9일, 시·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각종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발표하였다. 위 사업에는 서울·대구·인천·광주·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14개의 시·도와 부산 기장군이 참여한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비슷한 양과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부산·울산일 경우, 1인당 10만 원의 교육 재난금의 형태로 지급하는가 하면, 제주는 1인당 30만 원, 세종은 농산물 꾸러미와 함께 5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북·경남·충북·대구는 이미 배달이 완료된 상태이며, 서울·대전은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차츰 배달을 마치고 있다. 


24F49E66-5A3E-49A3-99CF-D02AAD6F7BD6.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하늘기자]


배달을 받은 학부모들은, 여러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의견을 달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농산물 꾸러미에 대한 의견이 확연히 엇갈린다. "세상 살다 보니 이런 혜택도 받고 살맛 난다.",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로 급식하고 있다는 증거물이라 더 안심되고 반갑다."라는 긍정적 의견도 있는 반면에, 각 교육청의 자율에 따른 역량의 차이와 많은 소비를 하는 수도권 지역에서의 꾸러미가 미흡하다는 의견, 농산물이 아닌 쌀로 대체해 급하게 활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3만 7천 톤의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농가, 급식업계 등의 관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하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26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16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106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9073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325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712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274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896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7823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7039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3080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731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9808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693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745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6591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065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669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296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546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823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600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554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3194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1238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847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224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6424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507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522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689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6072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126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136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6070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6451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125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6456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7685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40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6729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6555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839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339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321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240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0751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5762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759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202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9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