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노화? 제대로 알고 방지하자!

by 9기이지은기자C posted Jan 08, 2019 Views 111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자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키워드, 노화 방지. 노화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점진적인 구조적 변화로서, 때로는 사망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질병이나 사고에 기인하지 아니한다.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노화의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노화와 관련된 세포 손상의 이유는 바로 이것에 있다. 바로 활성산소종 및 활성질소종(질소화합물 총칭)이다. 활성산소종은 내피 의존성 이완 작용의 장애, 세포 증식, 혈관 염증 유발 등을 일으키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활성질소종은 노화 및 노인성 질환의 발생에 깊이 관여한다. 특히 대표적인 활성산소인 NO-는 반응성이 크기 때문에 O2-와 쉽게 반응하여 반응성이 매우 높은 산화제인 peroxynitrite를 생성하며, 이는 단백질과 펩타이드의 산화 및 지질 과산화를 유도하여 세포 독성을 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이는 수 초간의 짧은 시간 내에 인체의 급속한 손상을 유발하며, 노화, 암, 관절염, 동맥경화, 피부 염증 등 여러 질환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인체 내에는 이상할 정도로 특이하게 peroxynitrite(ONOO-)를 제거하는 효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ONOO-를 제거해야만 우리가 바라는 궁극적인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2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지은기자]


이에 따라 한약재인 청혈단(동의보감에서 동맥경화 치료제로 사용해오던 황련해독탕에 대황을 가미해 개발한 것으로, 황련해독탕의 재료는 황련, 황백, 황금, 치자 등이다)이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청혈단은, 이미 table 실험과 여러 동물 세포 실험을 통해 peroxynitrite(ONOO-) 소거 능력이 매우 우수함이 입증되었다. 비록 비뇨기 질환의 치료제로 각광받던 청혈단이었지만, 노화 방지의 차세대 선두주자로서 나아갈 청혈단. 이에 관한 논의는 한창 진행 중이며, 머지않아 청혈단이 노화 방지와 관련하여 새로운 주목을 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이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백광렬기자 2019.01.23 22:52
    노화에 대한 관심은 있어도 과학적인 이유는 처음 알았네요.
    청혈단에 관한 결론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59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57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544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076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181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457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1 file 2020.07.24 이민기 10985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연기 및 축소 개최 file 2022.11.04 이지원 4313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589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4205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토론회 개최 file 2022.08.25 이지원 4473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921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➊ 2 file 2018.02.07 김진 10109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➋ 2 file 2018.02.07 김진 9671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816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5519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404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6230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7902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147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3080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134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file 2018.01.12 정성욱 9213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4524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5709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7648
2월 탄핵 불가능에 촛불이 다시 타오르다! file 2017.02.17 조성모 13804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105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046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9502
3.1운동 100주년, 배경과 전개 양상 및 영향을 알아보자 file 2019.04.01 맹호 11584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1181
32번째를 맞이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과연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 6 file 2020.02.28 장민우 13582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6832
3년동안 끝나지 못한 비극 1 2017.09.28 윤난아 10333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3922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5785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6946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9401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file 2017.12.22 이수연 11575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1427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6107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6087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0549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6752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6506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633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5929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file 2018.03.30 민솔 9452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1640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88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