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by 14기신지홍기자 posted Jun 01, 2020 Views 75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아마존, 넷플릭스, 마켓컬리, 쿠팡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택트는 콘택트 (contact)에 반대라는 뜻인 un을 붙여 만든 신조어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소비자들이 접촉하지 않고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다. 언택트 서비스하면 온라인 쇼핑을 빠뜨릴 수 없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한 12조 3,906억원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매출 동향 조사.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신지홍기자]


최근 마켓컬리는 매출액이 지난해 4289원을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장 보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매출이 더 오를 수 있던 것이다. 마켓컬리는 당일배송, 새벽배송이란 장점을 가지고 사람들이 새벽에도 장을 볼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진 앱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배달업계도 코로나 이후 더 바빠졌다. 특히 음식배달, 픽업서비스 위메프오의 주문 건수가 크게 늘었다. 위메프오 전체 배달 매출은 1월28일부터 27일까지 전년 대비 41.7% 급증했다. 중식·일식이 79.2%, 한식·분식은 59.9%, 양식·카페 42.7% 증가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넷플릭스는 각종  TV 프로그램,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수천 종의 디바이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영화관을 예전처럼 갈 수 없고 집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이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입자 수도 역대 최대규모인 1분기 1577만 명 순증, 유료가입자 수 총 1억 8286만 명을 달성했다.


이렇게 코로나 이후 소비자들은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언택트 서비스를 선호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 편리함을 경험했기 때문에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언택트 서비스 사용은 줄지 않고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4기 신지홍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13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00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7909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394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566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6122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0069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391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700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242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097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6111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540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038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297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577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324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580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518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375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434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090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8880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345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721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2336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8779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903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255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6078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10099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6068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4299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489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6361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871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0239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6017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465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172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6610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5632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523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310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8848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5881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7948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523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752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265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3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