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by 김소정 posted Sep 10, 2014 Views 204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순천복성고등학교 2학년 김소정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2학기부터 경기지역 초 중 고등학교의 등교시간을 9시로

시행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의 학교 1932곳에서 올 해 9월 1일부터

9시 등교를 실행하고 있다. 등교 시간을 늦추어 학생들에게 수면권을 보장하고 학습 부담을 덜어주어 교육정상화를 꾀하겠다는 취지이다.

9시 등교가 시행됨에 따라 이를 찬성하는 목소리와 반대하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다. 9시 등교, 과연 찬성 이유와 반대의 이유는 각각 무엇이며,

찬반 주장 대상은 누구일까?

아침시간을 여유롭게 보내 충분한 수면과 아침식사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9시 등교를

찬성하는 대표적인 의견이다. 아침 일찍 등교가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에도 악영향을

주어 9시 등교가 학습효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

9시 등교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9시 등교 시행이 초기에는 반대 의견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장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입시만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창의력이나 문제해결력 같은 고차원의 사고력을 요구하기

어렵지만 9시 등교를 시작으로 교육관행이 바뀐다면 학생들의 사고력, 인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다.

찬성 측의 의견만큼 반대 측의 의견도 거셌다.

9시 등교로 인해 아침 시간은 여유로울지 몰라도 1시간 늦게 하교한 후 학원까지

가는 학생들의 저녁시간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압도적이었다.

9시 등교에 맞춰 학원들이 수업시간을 낮추어도 늦게 학원이 끝나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고3의 경우는 또 달랐다. 선택적으로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는 고3의 경우 대부분

학생들이 수능의 리듬에 맞추기 위해 8시 등교를 하고 있는데, 1시간 늦춰진

점심시간 때문에 힘들다고 말한다.

9시 등교가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등교시간이 출근시간과 겹치게 됐다는 점도 문제다.

가장 혼잡한 아침 8시에서 9시 시간에 학생들까지 등교하면서 교통체증이

한층 더 가중된다는 것이다. 9시 등교를 반대하는 학부모 대다수는 맞벌이부부다.

아이를 등교시킨 뒤 출근하거나 출근길에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던 것이 9시 등교가

시행되면서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이 겹치는 것이 문제다.

9시 등교는 이미 2000여개의 학교에서 시행중이며, 그에 따른 찬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시행 중인 학교 내의 학생들의 의견도 뚜렷하게 갈리는 추세이다.

등하교의 주체가 학생이며 생활패턴의 변화 역시 학생의 변화임으로 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4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0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73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8786
올 겨울을 강타한 AI, 봄에는 이만 안녕! 4 file 2017.02.03 김나림 15251
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반응은 여전히 '싸늘' file 2017.02.02 유근탁 14980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16478
부산 지하철, 연 2천억원 발생하는 적자 감소를 위해 약 1천여명의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 2 file 2017.02.02 최문봉 15520
장애인 복지와 인권, 그 이상과 현실 4 file 2017.02.01 최서영 18790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16805
달콤한 휴식처? '졸음쉼터'의 이면 2 file 2017.01.31 김성미 17218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16206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4069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6197
도날드 트럼프와 할리우드, 그 불편한 관계 6 file 2017.01.25 장윤서 15515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17245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15645
볼펜도 만드는 중국... 위협적인 존재? 6 file 2017.01.25 김희수 17064
세계여성 공동행진, "여성도 사람이다!" 4 file 2017.01.25 김혜빈 15450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6200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28561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그리고 2년, 3 file 2017.01.25 이다은 17593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5951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17104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7479
[현장취재] 1.19 바른 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힘찬 출발' 1 file 2017.01.25 박진성 14994
[현장취재] 1.20 문재인 부산서 민심 행보 2 file 2017.01.24 박진성 14900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7677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6284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0868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8388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593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8040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7155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6365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3285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7711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17650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6628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8685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006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7128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6324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5305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17198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0401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459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5680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6135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1372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241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