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by 2기명은율기자 posted Sep 25, 2014 Views 216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교육현실은 그대로.. 등교 시간만 바뀌었다!



경기도에서 시작되어 제주도까지 9 등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전북에서는 9 등교는 아니지만 기존의 등교시간보다 30분 늦추어

등교를 시작한다고 한다.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9등교를 일반화시킨다고하는 교육계 일선인

교육감의 인터뷰도 기사화 되었다.

9시 등교가 시작된지 이제 한달이나 지났으나, 9 등교를 둘러싼

찬반여론은 아직도 뜨겁다.

9시등교를 지지하고 찬성하는데에는 분명 이유는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수면권과 아침밥을 먹을수 있는 여유를

보장하여 느긋한 등교를 할수있기 때문이다.

수업중 피곤한 몸을 가누지 못해 엎드려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우리 학생들을 배려한 좋은 제도인듯 하나, 1교시전 자율학습시간이 줄어들어

 수업전 예비시간 없이 바로 수업을 시작해 시간이 촉박하여 수업에 집중하기도

만만치 않은듯 하다.

그리고 1교시 수업이 늦게 시작하다보니 점심시간 또한 1 늦춰져

몸의 생체 리듬을 바꿔야 하다보니 허기가 진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수업시간이 늦춰지다보니 당연 하교도 늦어져 방과후 오후시간의 여유가

상대적으로 줄어 들었다.

방과후 오후시간의 분배가 중요한 문제로 떠 올랐다.

이렇듯 제도가 시행되기전 제도에 대한 여건과 공감이 이루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시간만 늦추고 교육환경이 바뀌지 않아 오히려 9등교의

당사자인 학생에게는 시간 분배라는 또 다른 학업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된다.

시간만 늦춘 제도는 다시 말해 시간만 늦춘 등교일 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 명은율 ( mey0805@naver.com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23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1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058
계속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무엇인가? file 2017.03.18 허재영 12768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광화문 거리 한복판에서 터지는 축하의 폭죽 file 2017.03.17 최예헌 10572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1549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file 2017.03.16 정수빈 13368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2957
서울대 본관 점거 153일째, 물대포로 농성 해산...해산되기까지 과정 file 2017.03.15 최문봉 10864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19907
미래 원자력정책 탈원전, 과연 현실적인가 1 file 2017.03.13 최가현 12117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 file 2017.03.13 박현규 10021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1 2017.03.13 임촌 10211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2297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3711
“탄핵 다음 탈핵이다” 핵 사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나비행진 4 file 2017.03.12 양현진 12717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0632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0473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522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1078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2245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 혼란은 이제 끝? 1 file 2017.03.11 김나림 11313
박 前 대통령 탄핵...해외 반응은? 4 file 2017.03.11 정예빈 12289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왔다. 3 file 2017.03.11 김지민 11817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4013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592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3054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7811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1701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4021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4709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4318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3141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2023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5956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4072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5104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4861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3385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3739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4600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4869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4700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4538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13612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3843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6886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17596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0089
'오바마를 수입하자' 2 file 2017.02.25 김예지 14763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47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