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by 양나나 posted Jul 26, 2014 Views 214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치 않게 담배를 입에 문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율은 고등학생 18% 중학생 13%OECD국가 중 최고 수준입니다. 청소년의 흡연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 또는 교내에서 실시한 흡연교육은 모두 부질없던 일이었을까요? 청소년의 흡연은 근절시킬 수 없는 그들만의 문화로 봐야하는 걸까요? 사회 전체 흡연율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청소년의 흡연율은 날로 높아지는 오늘, 이제는 지금보다 더 효과적이고 확실한 대책을 갈구해야 할 때 입니다.

  청소년의 흡연, 왜 막아야 하는 걸까요? 담배에는 비닐 크로라이드, 니트로사민등 여러 가지 발암인자와 4000여 가지의 독성물질, 일산화탄소 등 여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같은 약물을 접하며 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면 정신건강 및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내부 장기 손상을 대표로 심각한 건강문제를 유발시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약물은 이런 이유에서 금기시 됩니다.

  건강에 유해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의 책임은 행위자에게 달려있고 행동의 당위성을 결정하는 것 또한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금연은 성인의 경우에도 어려운 행위인데 정신적 성숙이 성인에 비해 완벽하지 않은 청소년이 흡연의 길에 빠져든다면 쉽게 손을 뗄 수 없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금연에는 확고한 자신의 의지가 수반되어야 하는 일이기에 완벽한 금연의 시작은 금연을 결심하는 마음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자신의 의지가 부족하다 느끼는 청소년들은 아래기관을 통해 전화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금연 길라잡이 ( www.nosmokeguide.or.kr ) > 하단 빠른메뉴 > 보건소 금연클리닉 찾기

- 금연콜센터 상담전화 : 전화번호 1544-9030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 청소년 흡연자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마지막으로는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공급하는, 비양심적으로 담배를 판매하는 사람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겠지요. 대형마트에서부터 동네 구멍가게까지 담배 구입 시 신분증 검사 제도를 확실히 확립해야 하며 한 청소년의 건강을 짓밟고 얻은 이익은 정당하지 않다는 사실, 청소년에게 담배를 파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임을 판매자에게 인식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청소년 금연, 우리 모두 함께 이뤄나가야 합니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2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3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07
촛불집회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다? 3 file 2017.04.15 한한나 10776
[의혹검증] 세월호 인양 지연은 의도적일까···? 2 file 2017.04.15 김정모 13193
미국 의회 북한 돈줄 차단 시작 1 file 2017.04.12 조채은 10895
아베에게 닥친 커다란 위기, '아키에 스캔들' 2 file 2017.04.11 박우빈 10642
세월호 인양, 시민들의 생각은? 2 file 2017.04.10 김동현 9461
기억해야할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3 2017.04.10 고선영 12280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10331
국민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다” file 2017.04.09 황예슬 12341
대통령 후보, 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7 file 2017.04.03 김민주 11117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1 2017.04.02 김민정 10901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3458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073'... 엇갈린 입장 1 file 2017.03.31 4기박소연기자 12970
올바른 역사 교과서? 올(ALL)바르지 않은 역사 교과서!! 2 file 2017.03.31 전은지 10545
사라져야 할 권력 남용 5 file 2017.03.31 전원정 14630
일본, 대만, 노르웨이까지… 과거 중국의 경제 보복 4 file 2017.03.31 남희지 12705
대중을 사로잡는 한마디,슬로건 4 file 2017.03.30 강민 13951
대구 '평화의소녀상' 희망을 달다 2 file 2017.03.29 김나현 11263
공병보증금 인상으로 소비자권리 되찾아 주겠다더니, 술값만 인상? 1 2017.03.28 정지원 12947
국정교과서, 앞으로의 운명은? 2 file 2017.03.27 유희은 10485
사드 보복 조치에 정면돌파? 4 file 2017.03.27 김찬 9493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14979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572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0527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2934
[우리 외교는 지금: 시리즈] ① THAAD 논쟁부터 배치까지 2 2017.03.26 홍수민 13161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file 2017.03.26 김지한 8661
AI 사태 100일 째, 아직도 끝나지 않은 AI(조류 인플루엔자) 1 file 2017.03.26 윤정원 10115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9569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9702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8603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9868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9583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0235
'김정은식 공포정치' 6년차…또 하나의 희생양 '김정남' file 2017.03.25 소희수 9501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19938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1477
유가족의 간절한 기도, 떠오르는 세월호 1 file 2017.03.25 김수희 10145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9635
끝나버린 탄핵심판...포기하지 않은 그들 file 2017.03.25 이승욱 10291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9647
로봇으로 대체되는 인간의 삶, 더욱 필요해진 로봇세 file 2017.03.25 임선민 12677
세월호 인양, 장미대선의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인가 file 2017.03.25 최푸른 12509
민주주의의 심장 런던 겨눈 차량테러… "세계에 대한 테러다" file 2017.03.25 안호연 9730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0384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9394
떠오르는 세월호 떠올라야 할 진실 file 2017.03.25 김지원 9087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9663
나라 싸움에 등터지는 학생들 file 2017.03.25 김윤혁 120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