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독도는 협상 조건이다?

by 14기맹호기자 posted Jun 13, 2019 Views 107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90611_17280249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맹호기자]


 독도는 경제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독도의 바다 깊은 곳에 매장된 깨끗한 지하수와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일본은 지난 4월 23일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일본 정부는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의 영유권이 본국에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외교부는 대변인을 통해 강력히 항의했다외교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펼치는 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독도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3월 26일 일본이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을 때에도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를 규탄했다.


 언급된 일본의 독도에 관한 도발들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왔지만지난 6월 3일의 교육부의 브리핑을 통한 정부의 입장은 사뭇 달랐다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기 위해 추진될 예정이었던 일본 정부 역사 왜곡 규탄 대회가 3일 취소되었다교육부 및 몇 재단에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언론 취재 또한 계획되어 있었지만정부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공들여 추진하고 있어 보조를 맞춰야 했다며 교육부가 규탄 대회 일정을 취소한 것이다브리핑을 진행한 교육부 관계자는 외교부에서 저희에게 외교 일정을 알려왔고,행간에 외교부의 우려가 들어있다고 생각했다며 국익을 위해서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언급한 내용 및 이제까지 외교부의 대응과는 거리가 먼 조처다.


 한편지난 6월 1경상북도는 반크(VANK)와 제14기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선발된 홍보대사에는 대학생을 포함전국 중고등학생이 뽑혔다최근 독도에 대한 정부 부처들의 대응 방식을 고려했을 때지금은 청소년이 나서서 대한민국의 영토를 지켜야 할 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맹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2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16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103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4779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069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944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4944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654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5248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7498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074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5119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234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4599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6778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5704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8465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440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5141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739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7920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2658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8804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8691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2762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772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9319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64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7179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5017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592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606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6191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6787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050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9325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056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6643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5004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191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125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6594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5545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5850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5409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8357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2583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2495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7655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88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