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by 11기박현준기자 posted Apr 09, 2019 Views 124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3월 6일 미세먼지 농도가 최정점을 찍었다.

최근 미세먼지에 관련된 안전 재난 문자 또한 수시로 보았을 것이다. 

도대체, 미세먼지가 무엇이기에 이렇게까지 조심하는 것일까? 


미세먼지란 PM이라는 단위로 국제기준 PM2.5 미만의 먼지 입자들을 칭하는 말이다. PM1.0 미만은 초미세먼지로 칭한다. 단순히 먼지뿐이라면 다행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미세먼지를 조심하는 이유는 단지 먼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 아니다. 미세먼지에는 대부분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금속은 주로 질산염과 황산염 성분으로 되어있는데, 이런 중금속들은 체내에 한번 들어가면 배출되지 않아 장기간에 걸쳐 피해를 준다.  


다운로드.png

[이미지 제공=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법은 간단하다. 그저 분무기나 살수차 등으로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해결된다. 어떻게 이 방법이 가능한 것일까?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분산되어 있는 고체인데, 이를 콜로이드 상태라고 한다. 콜로이드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지름이 1nm~1000nm이어야 되는데 미세먼지의 지름은 1nm~2.5nm 정도이다. 따라서 이 미세먼지의 지름을 1000nm 이상으로 크게 만들면 해결된다.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이 물이 주변의 미세먼지를 끌어들여 미세먼지의 크기를 늘려주고, 1000nm 이상으로 커지면 중력이 작용해 땅으로 떨어지게 되는 원리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직 연구 중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그에 따른 삶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또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박현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5:44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많이 아픈데 공기중에 물은 뿌리고 있으면 미세먼지로 부터 괜찮아 진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09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396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7843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9729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9728
공연계 '미투 운동' 확산… 오는 25일 관객 집회 열린다 6 file 2018.02.23 신지선 9725
민주주의의 심장 런던 겨눈 차량테러… "세계에 대한 테러다" file 2017.03.25 안호연 9725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9723
미세먼지, 우리가 줄일 수 있습니다 2018.07.25 임서정 9711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9709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file 2018.10.26 정아영 9705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9705
꽃 피는 3월을 뒤덮은 미세먼지... 그 원인은? file 2019.04.01 노영우 9703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9700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9699
몰카피해자, 정부가 나선다 2 2018.05.28 이채원 9698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9695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9692
왜 우리는 알고 있는데도 실천하지 않는가 2 2018.07.25 임서정 9690
일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가 3 file 2019.02.27 노연주 9683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9683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9678
문재인 정부의 광복절 경축사는? file 2017.08.20 이주현 9673
참여의 결과. 기쁘지만 부끄러운 우리의 역사. file 2017.03.19 김유진 9672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9668
경남 거제시 호우 경보, 학교의 늦장대응에 갈팡질팡하는 학생들 2 file 2017.10.02 조가온 9667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9665
문재인의 대한민국 file 2017.05.23 최우혁 9664
게임을 죽이는 게임산업진흥법은 語不成說, 게이머들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 2019.03.25 정민우 9662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9662
대한민국의 흐린 하늘을 만드는 주범, 미세먼지 2 file 2018.05.24 노채은 9661
대한민국을 뒤흔든 '차이나게이트' file 2020.03.03 정승연 9659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58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9657
대중교통도 마스크 의무화 1 file 2020.06.05 최윤서 9656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➋ 2 file 2018.02.07 김진 9655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2 file 2017.08.29 정다윤 9653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9647
최저임금 8350원, 그 숫자의 영향력 4 file 2018.07.19 박예림 9645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9645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9644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9644
몰카 범죄...하루빨리 해결책 내놓아야 file 2019.01.28 김예원 9643
서지현 검사의 폭로, "검찰 내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2 file 2018.02.02 이승민 9642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9642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1 file 2018.11.27 강동열 9641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9640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9639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9635
무모한 트럼프의 100일간의 무모한 행보,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2 file 2017.05.03 김유진 9635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96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