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by 5기서호연기자 posted Sep 14, 2017 Views 102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6월 30일 민주노총 공공 운수 교육 공무직 본부 조합원들이 서울역에서 광화문까지 총파업을 위한 시위를 진행하였다이들은 비정규직 철폐근속 수단 5만원 제정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외치며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우리나라는 1600만 노동자 중에 2010년 8월 기준으로 50.4%인 859만 명의 노동자가 여전히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고정규직의 평균 임금 266만원에 비해 비정규직은 125만원으로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임금은 46.9%로 절반 수준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2010년 3월 통계청 경제 활동 인구 조사 부가 조사 분석 결과즉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과 고용 보장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노동자의 인권 존중은 뒷전이 되어버린 지 오래된 지금민주노총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 기본권 보장과 권리 보장을 위해 관련 조례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요구를 높이고 있다민주노총 교육 공무직 대의원(49.대전 대정 초등학교 돌봄 교사)은 "아이들에게 비정규직이 사라진, 일하기 좋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 모였습니다."라고 당당히 말하며 "우리가 또 한 번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하셨다.


사진3.jpg


[이미지 제공=민주노총 대전지부 대의원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근로자 계층 내의 차별과 양극화는 해소되어야 한다시장의 기능에 더 이상 의존할 수 만은 없을 것이며 정부 또한 나서야 한다고용 감소와 비용 증가를 이유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바뀌어야 할 것이다우리나라 시장이 불황기를 맞고 있는 현시점에서 고용불안은 더 큰 어려움을 나을 것이며기업은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오래된 갈등그 실마리는 결국에 기업과 노동자 간의 상호 합의에 달려있다비정규직 문제는 어느 한쪽의 결단과 책임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비정규직 문제 폭넓은 공론화를 통해 각각 져야 할 책임과 희생을 분명히 해야 한다하루빨리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가 사회보장 기본법에 의거한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며 사회의 사각지대에 빠지는 일이 없어졌으면 한다.


사진 2.jpg

[이미지 제공=민주노총 대전지부 대의원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서호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임세연기자 2017.09.14 23:16
    너무 좋은 기사같아요ㅠㅠ 정말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5기서호연기자 2017.12.27 23:40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미래에 더 나은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
    4기이수민기자 2017.09.25 02:00
    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서호연기자 2017.12.27 23:41
    약자의 편에 서진 못하더라도 무릎 굽혀 그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요!
  • ?
    4기이수민기자 2017.09.25 02:00
    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박지혁기자 2017.09.28 11:27
    비정규직의 폐지보다는,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여 동일노동 동일임금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좋은 해결책일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서호연기자 2017.12.27 23:41
    조언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5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5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535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6521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9555
재정 운영의 투명성이 중요한 이유 1 file 2017.09.19 양현서 10654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9553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8054
6차 핵실험, 또다시 북한을 감싸는 중국 2 file 2017.09.15 박현규 11505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0229
사과, 어려운 일 입니까? 5 2017.09.12 5기김경원기자 10226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17447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6193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10164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 대규모 "사드 배치 반대" 집회 1 file 2017.09.12 김승만 9969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 해 연안 도서 및 美 남부 강타해 피해 속출 1 file 2017.09.11 이윤희 10894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0255
노동인권을 다룬 만화, '송곳'을 통해 알아보는 노동3권 1 file 2017.09.11 신동경 12105
실질적 사형 폐지국 대한민국, 아직도 뜨거운 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1 file 2017.09.11 김혜민 23582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0253
살충제 계란, 지금에서야 밝혀진 이유 1 file 2017.09.07 김연아 11744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2929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9792
불안한 일회용 생리대, 천 생리대는 어때? 12 2017.09.06 김나연 11673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2741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2017.09.05 김민주 10689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1498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그 안에 담겨 있는 새 정부의 메세지 file 2017.09.05 이지훈 9841
생리대, 과연 안전한가? 5 2017.09.04 박채리 10980
살충제 달걀 사건으로 알아보는 살충제 이야기 2 2017.09.04 최수혜 10547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9619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5512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9238
정부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역사진흥원’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3825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여파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처벌 강화 청원 2만명 넘어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3416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3939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9797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9247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16549
유네스코에 등재된 '군함도' 2 file 2017.09.01 한수정 11733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1669
살충제 계란의 해결은 동물복지농장과 정부의 철저한 관리 1 file 2017.09.01 최나연 10079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9219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직접 답한다! 대국민 보고대회 - 대한민국, 대한국민 file 2017.08.31 이수현 9924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9764
많은 곳에 위안부소녀상이 세워져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 왜? 3 file 2017.08.30 이혜승 10868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9091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9093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8862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의 끝없는 고통 1 file 2017.08.29 신기재 9811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2 file 2017.08.29 정다윤 96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