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생리대, 과연 안전한가?

by 5기박채리기자 posted Sep 04, 2017 Views 109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내 깨끗한나라에서 생산하고 있는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후 부작용이 생겼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생리대 포비아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로 여성들의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따르면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발암물질인 스틸렌부타디엔공중합체(Styrene-butadiene copolymer)를 릴리안 생리대의 원료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홈페이지에는 스틸렌부타디엔공중합체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논란 중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생리대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 유해물질 검출량 및 유해성 평가를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여성환경연대는 일회용 생리대에 대한 전체 성분 공개를 요구하고 있으며 생리대와 관련해 유해한 중금속, 프탈레이트, 파라벤, 타르색소 등의 규제를 실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성들의 생필품이며 신체에 직접 사용해야 하는 생리대의 안전성은 매우 중요하다. 정부는 전수조사 등 정확한 검사와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실시를 통해 여성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시판 중인 생리용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일각에서는 면생리대나 생리컵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면생리대는 피부발진이나 질염의 위험성이 낮고 경제적이지만 세탁이 번거롭고 휴대가 불편하며 초기 구매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생리컵은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재질의 여성용품으로 반복적 사용이 가능하여 장기적으로 경제적이지만 국내에서는 허가받은 제품이 아직 없으며 현재는 해외직구만이 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정부는 여성들이 개인의 편리성과 취향을 고려해 안전한 생리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IMG_060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채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박채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9.04 19:00
    진짜 생리대 안전성 문제는 꼭 해결해야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문제 다시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5기홍수빈기자 2017.09.05 21:44
    같은 여성으로서 빠른 시일 내에 생리대 논란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ㅠ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김연아기자 2017.09.09 19:22
    생리대 안정성 문제가 해결 되고 안전하게 생리를 할 수 있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합니다.
  • ?
    5기정용환기자 2017.09.12 00:43
    어떤 생각으로 어셩들이 사용하는 생리대에 발암물질을 넣었는지 궁금하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신체에 직접 닿는 생필품인데 말이죠.
    엄마와 여동생이 있는 입장으로서 많이 안타깝네요.
  • ?
    5기임세연기자 2017.09.14 23:17
    진짜 안타까워요ㅠㅠ 정말 꼭 짚고 넘어가야 되는 문제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77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63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600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6523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9559
재정 운영의 투명성이 중요한 이유 1 file 2017.09.19 양현서 10655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9553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8057
6차 핵실험, 또다시 북한을 감싸는 중국 2 file 2017.09.15 박현규 11506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0229
사과, 어려운 일 입니까? 5 2017.09.12 5기김경원기자 10226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17452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6198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10165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 대규모 "사드 배치 반대" 집회 1 file 2017.09.12 김승만 9971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 해 연안 도서 및 美 남부 강타해 피해 속출 1 file 2017.09.11 이윤희 10895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0257
노동인권을 다룬 만화, '송곳'을 통해 알아보는 노동3권 1 file 2017.09.11 신동경 12105
실질적 사형 폐지국 대한민국, 아직도 뜨거운 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1 file 2017.09.11 김혜민 23583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0256
살충제 계란, 지금에서야 밝혀진 이유 1 file 2017.09.07 김연아 11746
커지는 소년법 폐지 여론..‘소년법 개정’으로 이어지나 9 file 2017.09.07 디지털이슈팀 12929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9793
불안한 일회용 생리대, 천 생리대는 어때? 12 2017.09.06 김나연 11674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2746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2017.09.05 김민주 10690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1499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그 안에 담겨 있는 새 정부의 메세지 file 2017.09.05 이지훈 9842
생리대, 과연 안전한가? 5 2017.09.04 박채리 10982
살충제 달걀 사건으로 알아보는 살충제 이야기 2 2017.09.04 최수혜 10548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9621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5512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9240
정부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역사진흥원’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3825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여파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처벌 강화 청원 2만명 넘어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3416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3941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9800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9248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16550
유네스코에 등재된 '군함도' 2 file 2017.09.01 한수정 11733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1669
살충제 계란의 해결은 동물복지농장과 정부의 철저한 관리 1 file 2017.09.01 최나연 10081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9222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직접 답한다! 대국민 보고대회 - 대한민국, 대한국민 file 2017.08.31 이수현 9927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9766
많은 곳에 위안부소녀상이 세워져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 왜? 3 file 2017.08.30 이혜승 10869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9092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9094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8864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의 끝없는 고통 1 file 2017.08.29 신기재 9812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2 file 2017.08.29 정다윤 96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