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by 11기김가희기자 posted Jun 17, 2019 Views 183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물론이고, 바다에 버린 쓰레기 때문에 죽은 고래의 사체에서 비닐 무더기가 나오기도 하고 거북이의 콧구멍에 빨대가 꽂힌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쓰레기가 발생하였다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바로 '업사이클링'이다. 업사이클링이란 'upgrade'와 '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진 자원이나 쓸모없는 제품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업사이클링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스위스 회사 '프라이탁'이 만드는 가방으로 이 가방은 버려진 트럭 방수 천을 이용해 만들었다.


 그렇다면 업사이클링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이를 알기 위해 2018년 11월 5일 월요일부터 11월 9일 금요일까지 2018년 기준 S고 1, 2학년 재학생 92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1학년은 54명, 2학년은 38명이 조사에 응해주었다.


그래프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가희기자]


 업사이클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들어봤다는 대답이 31%, 들어보지 않았다는 대답이 68%로 들어봤다는 대답이 반을 넘지 못하였다.


그래프2.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가희기자]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는 대답이 7%, 없다는 대답이 35%, 업사이클링 제품을 본 적이 없다는 대답이 56%로 반이 넘었다. 업사이클링의 제품을 구매한 사람의 구매 이유는 "환경을 위한다는 취지가 좋아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그 외에 "제품의 디자인이 예뻐서"는 2%, "필요한 물건이라", "아이디어가 신선해서"는 각각 1%가 응답하였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이다. 그 외에 "별로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가 5%, "제품의 디자인이 별로여서", "가격이 비싸서"에 각각 2%가 응답하였다.


그래프3.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가희기자]


 "업사이클링에 대한 홍보가 잘 이루어지고 있냐"는 질문에 부정적인 응답이 총 83%나 된다. 그 외에 긍정적인 응답은 2%, "보통이다"의 응답자는 1%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 주위에서 업사이클링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사이클링과 관련된 행사나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김가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4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0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373
“청년층 취업난, 고용 정보 획득의 어려움도 큰 원인” file 2022.12.02 이지원 3995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재난 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file 2022.11.16 이지원 5033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연기 및 축소 개최 file 2022.11.04 이지원 4308
식음료 업계,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패키지’ 확대 file 2022.11.04 이지원 4023
한겨레교육, 꼭 알아야 하는 글쓰기 교육 11월 개강 file 2022.11.01 이지원 12191
I-SEIF, 사회적경제기업 위해 해피빈 공감가게 기획전 열어 file 2022.11.01 이지원 4316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 인식 개선 연합 캠페인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성료 file 2022.10.22 이지원 4830
밀리언드림즈, 취약계층 위한 ‘제1회 로보틱스 캠프’ 진행 file 2022.10.11 이지원 3954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및 제32대 정신건강지킴이 위촉 file 2022.09.19 이지원 4804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9월 29일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 온라인 생중계 file 2022.09.16 이지원 3884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오염된 폐목재의 무분별한 중고거래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2.09.13 이지원 4989
매일유업,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 맞아 지구를 살리는 '약속 챌린지' 진행 file 2022.09.07 이지원 4899
올바른 게임 문화 이해를 위한 '2022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실시 file 2022.09.02 이지원 5233
농정원,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 분석 결과 발표 file 2022.08.31 이지원 5520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그룹홈 아동 원가족복귀 지원 사업 완료 file 2022.08.25 이지원 4351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토론회 개최 file 2022.08.25 이지원 4461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4993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 위한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 정식 설립 file 2022.08.22 이지원 4188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추진 file 2022.08.19 이지원 5389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4200
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2년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100인 토론회’ 개최 file 2022.08.16 이지원 4897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OS생명의전화’ 운영 11년 차 맞아 누적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file 2022.08.12 이지원 5268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위한 민주시민 교육 ‘좋은시민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08.09 이지원 5166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6442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7031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도보 이동권 문제, 청년들이 내놓은 개선 방안 공유 file 2022.07.15 이지원 6047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1 이지원 4553
‘코로나19 시대에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에 청소년들이 겪는 생활실태’ 주제로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20 이지원 6627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4665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5151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148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 ‘2022 민주주의 창작공모전’ 개최 file 2022.06.08 이지원 4872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file 2022.06.07 이지원 5490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133
한국청소년재단,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실시 1 file 2022.05.30 이지원 4602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5322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8638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613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6221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5914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7336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4872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8110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319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8244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5878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5925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82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