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by 7기김동현기자 posted Apr 26, 2018 Views 95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422_00031778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동현기자]


3월 24일 이후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간다. 그리고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프로야구에서 항상 있었던 일인 심판들에 관한 문제가 이번에도 터졌다.


일단 4월 3일 있었던 두산-LG의 경기였다. 4대4로 맞서고 있던 상황에서 오재원 선수가 삼진을 당했고, 오재원 선수는 '가볍게' 항의를 했지만 주심은 바로 퇴장 조치를 내렸다. 이에 두산 감독이 나와 심판과 얘기를 하며 상황은 정리됐지만 오재원 선수는 억울해하는 제스처였다.


그리고 4월 13일 한화-삼성의 경기가 있었다. 이날 경기는 두 번의 항의가 있었다. 4회 초 삼성의 공격 이원석 선수가 심판의 판정에 항의를 했고 둘 다 언성이 높아지자 감독과 코치가 나와서 말렸다. 이후 한화 이글스의 7회 말 공격이었다. 이용규 선수가 심판의 판정에 아쉬워하며 항의를 하자 심판은 작은 언쟁 뒤 바로 퇴장 조치를 내려버렸다. 두 선수의 항의에 다른 반응을 보인 심판을 보고 팬들은 심판을 나무랐다.


하지만 KBO는 이용규가 항의할 때 욕설이 섞여 있었기 때문에 퇴장을 당했고 욕설을 한 이용규를 추가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규는 '아쉬워서 혼잣말로 욕을 했고 심판에게 직접적으로 욕을 하진 않았다.'라며 반박했다. 그리고 며칠 후 또 다른 심판의 오심이 일어났다. 이번엔 항의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였다. 15일 넥센의 한현희의 보크를 심판이 놓쳐 버린 것이다. 이에 KBO는 이용규에게 추가 징계 없이 엄중 경고를 내렸다. 그리고 오심을 내린 심판에게도 엄중 경고를 내렸다. 이런 징계에 팬들은 '심판 엄중 경고하려고 이용규도 엄중 경고했냐'라는 식으로 불만을 표했다.


이처럼 KBO도 심판의 편을 들어주고 심판들은 계속해 오심을 내고 있으니 선수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김동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5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422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765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7895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7552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사과문 유튜브 ‘뒷광고’ 점점 밝혀진다 1 file 2020.08.20 오경언 7461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6975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8065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1 file 2020.08.18 권혁빈 6759
‘어디 1호선이 운행 중단됐다는 거야?‘···전국 폭우와 함께 되돌아보는 ’서울 공화국‘ 2 file 2020.08.18 박지훈 10991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file 2020.08.18 이민기 9787
코로나19에 따른 빈곤 문제는? 2 file 2020.08.13 전지영 8737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208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7206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1 file 2020.08.10 김현수 6759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3599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7986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920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5612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6 file 2020.07.31 유지은 20430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file 2020.07.31 이민기 12947
미루지 못한 기후변화 1 file 2020.07.27 정미강 12678
담배 회사의 사회 공헌 활동,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2 file 2020.07.27 김민결 10320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1 file 2020.07.27 이도현 7996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file 2020.07.27 김예한 9265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1 file 2020.07.24 이민기 10983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file 2020.07.23 김대훈 8789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은? file 2020.07.22 김다인 15482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9676
전 세계, 한국을 뛰어넘다? file 2020.07.20 이다빈 12148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20155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2020.07.13 조은우 7755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8677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7156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588
쓰레기섬에 대해 (About Great Pacific Garbage Patch) 2 file 2020.06.30 이채영 13807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file 2020.06.29 하늘 7031
스쿨존, 과연 정말 안전할까? 2020.06.29 이수미 8660
공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원, 하루 사이 20만 돌파 file 2020.06.29 박채니 7960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7490
6.25 D-DAY, 국민들 우려대로 전쟁 일어날까? file 2020.06.29 임지안 6745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9648
G- 경제 국제기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file 2020.06.29 윤영주 8812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file 2020.06.26 정미강 9049
'어린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 코로나19에 이은 새로운 위협 file 2020.06.26 이다은 8328
한국전쟁 70주년인데...20일간의 일촉즉발 남북 관계 file 2020.06.26 김대훈 9793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8188
꿈의 직장,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 file 2020.06.25 유시온 9070
전두환, 노태우 동상 철거, 그 이유는? file 2020.06.24 이가빈 7745
어둠의 그림자, 청소년들을 덮치다 file 2020.06.23 최유림 104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