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by 10기김주혁기자 posted Mar 04, 2019 Views 80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북한의 국무위원장인 '김정은'과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가 만남을 가졌다. 지난 2018년 6월에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북미정상회담이었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국기합성 2.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주혁기자]


작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미-조 관계를 수립할 것이고 한반도의 안정적인 평화체제가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내용에 서명하였다. 하지만 이후 두 국가 간의 입장 차이를 줄이지 못해 냉랭한 분위기를 유지하던 중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며 다시 한번 북미정상회담을 갖게 되었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장소가 베트남의 하노이라는 것도 의미가 깊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베트남전을 치르며 적대적인 관계를 가져왔지만, 1995년 국교 정상화를 맺음으로써 불편한 관계가 끊어졌고 북한의 입장에서는 1950년 국교를 맺은 이후로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며, 두 국가가 사회주의 체제라는 점에서 북한이 의지할 수 있는 국가라는 것이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과 미국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회담이 결렬되었다.

북한은 대북제재를 풀어줄 것을 요구하였지만 미국은 북한이 핵시설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미국에서 순순히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음으로써 회담은 종료가 되었다.

 

비록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미국은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약속하였다. 이로써 미국도 아직 북한과 대화할 의사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번 대화가 이루어짐을 바라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0기 김주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44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44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411
코로나19의 후유증 '브레인 포그' 3 file 2020.09.10 오현지 12169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704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6859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0463
게놈,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키 file 2020.09.07 김정원 6486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6990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0702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6376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6733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054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452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6764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250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6814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274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6764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230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018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7850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268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236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8901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7284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090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7071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536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7669
저버린 이성, 다시 확산된 코로나 2020.08.26 박성현 6462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8139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295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7610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3693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242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780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296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8919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335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16744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263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072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108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7470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526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8478
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2 file 2020.08.21 김상현 9163
점보기의 몰락 file 2020.08.21 이혁재 9094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8535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0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