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by 11기정지안기자 posted Apr 18, 2018 Views 92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흔한 문제이다. 지난 알코올 섭취에 관한 조사에서 한국이 24개국 중 1위를 했다고 밝혀졌다. 그만큼 술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에 따라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르거나, 가정폭력을 하는 등 알코올이 원인이 되는 사건, 사고들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은 술과 같은 알코올음료에 의존증이 있어 정신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본 -이거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알코올 문제 사례로는 5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개에게 가학 행위를 해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혀졌다. 50대 남성 최 모 씨(58)는 알코올중독 치료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알코올 중독에 관해 조사를 한 결과 A 씨는 자신이 직접 겪었던 문제를 사례로 들었다.

사본 -이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201712,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한 취객이 이따금 행패를 부려 아파트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아파트 위층에서 술을 먹은 뒤 빈 병이나 화분, 쓰레기 등을 창문 밖으로 던져 그 밑을 지나가던 주민이 맞을 뻔한 사건이었다. 몇 번이나 지속적으로 물건을 던지던 한 취객에게 돌아온 것은 주의하라는 방송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물건을 던지지 말라고 방송을 한 것이었다. 또한 이에 아파트 주민 A 씨는 "위에서 위험한 물건들이 떨어지는데 무서워서 길을 걸어 다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알코올로 인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위험이 자리 잡고 있었다. 바로 술에 취해 밤중에 길에 누워 있는 사람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에게 신고를 해 다른 장소로 이동되어 안전하게 귀가를 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도로에 누워있게 되면 또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술을 마시고 바로 집으로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알코올 중독의 증상으로는 술에 대한 자제력이 얼마나 있는가? 음주로 인한 신체적인 문제는 없는가? 술로 인해 사회적, 가족적, 직업적인 활동에는 문제가 없는가? 술에 대해 내성이 나타나는가? 등이 있다. 또한 알코올 중독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고, 심한 경우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더 이상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알코올 중독 문제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정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1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399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7886
코로나19의 후유증 '브레인 포그' 3 file 2020.09.10 오현지 12155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696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6856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0454
게놈,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키 file 2020.09.07 김정원 6474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6985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0696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6368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6726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048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446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6756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243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6805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267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6760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224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014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7846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261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230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8890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7274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084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7065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528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7665
저버린 이성, 다시 확산된 코로나 2020.08.26 박성현 6461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8122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289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7599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3682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237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772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290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8914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329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16723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260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067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102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7462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513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8474
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2 file 2020.08.21 김상현 9152
점보기의 몰락 file 2020.08.21 이혁재 9089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8530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0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