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인권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선 학생들

by 6기변정윤기자 posted Feb 21, 2018 Views 116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 인권 의식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청소년 2,420명을 대상으로 ‘2017 전국 청소년 인권 실태 및 의식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학교에서 인권침해가 일어났을 때 주로 어떻게 해결하나요?’라는 질문에 청소년의 42.9%가 어차피 해결되지 않을 테니까 참거나 모른 체한다고 답하였다.



이처럼 청소년 인권 의식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권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제주도에 *학생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학생 인권의 필요성과 실태를 알려 학생들의 의식을 깨워주기 위함을 목표로 한 제주 인권조례 TF 팀을 만나보았다제주 인권조례 TF 팀 김윤우 위원장은 “학교의 부당한 처우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도 학생 인권이 무엇인지, 무엇이 인권 침해인지, 왜 학생 인권이 존중되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며 자신들의 활동 이유를 밝혔고 "최근 촛불 혁명 이후 청소년 인권 부분에서 많은 진보가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자신들의 생각과 요구를 표현하고 또 사회에선 학생을 한 인격대한민국 사회의 엄연한 구성원으로 대해주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청소년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의식을 신장시키고 청소년이 필요한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해 줌으로써 사회 내 청소년들이 더욱 자율적인 존재로서 자리매김해야 함을 명시해야 할 것이다.


인권조례.jpg

[이미지 제공=제주 인권조례 TF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학생인권조례 학생의 존엄과 가치가 학교교육과정에서 보장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교육청에서 제정한 조례. 2012년 4월 현재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광주광역시서울전북 등 4개 지역에서 공포됨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변정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이단규기자 2018.02.23 22:02
    매우 공감합니다. 학생이라고 어른들이 정한 학칙에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고, 우리의 의견은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이 꼭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
    6기백다연기자 2018.02.24 20:23
    학교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무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학생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낼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 ?
    6기민솔기자 2018.02.27 00:23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인권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다가오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 ?
    8기기자청춘이다! 2018.05.15 22:45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놓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때려서 모든 책임을 교장한테 전가하고 인권조례 무력화 시키고, 또 인권운동하면 인권조례 개정안 내놓고 또 시행령 때리고......ㅋㅋ
    언젠가는 이룰 수 있겠죠? 학생인권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572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61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583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6773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16772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770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6764
미세먼지의 주범, 질소산화물이 도대체 뭐길래 1 file 2019.02.18 임현애 16758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16753
남북한 정치 차이 과연? 2019.03.27 최가원 16753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16741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6738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730
'산성터널 시내버스', 부산 300번 버스 타봤더니 file 2018.11.02 양재원 16718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6718
인공 조명을 통한 광합성 file 2018.07.10 이승민 16691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6673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6657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6633
갑을관계 속 청소년 알바생들 9 file 2016.02.24 이현 16612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6612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6606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16605
잃어버린 양심- ‘노-쇼(No-show·예약 부도)’ 8 file 2016.02.25 임선경 16601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16585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6576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16550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6541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6523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6521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16515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16496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16489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6485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16485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6481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6454
'장미대선'을 앞둔 안철수의 교육정책,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다 file 2017.03.22 홍정민 16448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6445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16411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6385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6372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6370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6362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16348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6342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6333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6309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6307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298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62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